지난 5월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뽀순이가 급성 췌장염으로 동물병원에 입원하여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뽀순이에게 할 수 있는 치료를 진행 중이나 현재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있어 공격적인 치료가 어렵습니다. 또 빈혈 수치가 높아 수혈을 받았고 현재 빈혈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호흡이 거칠고 여전히 기력이 없습니다. 뽀순이가 밥이라도 잘 먹으면 좋을 텐데 밥도 먹으려 하지 않아 병원 선생님들께서 뽀순이의 식사 급여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뽀순이의 나이가 많아 걱정되긴 하지만, 꼭 기운을 차릴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 뽀순이가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