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호더에게서 구조된 다섯 마리 친구들이
날씨도 쾌청한 오늘 첫 산책을 했답니다.
요 친구들은 센터에 입소하고 나서 견사가 부족하여
로비와 병원과 사무실을 왔다갔다 하며 지냈는데요.
얼마 전, 드디어 방을 배정 받았었죠!
어느 정도 견사에 적응하고 안정을 취하기 위해 바로 산책을 나가지는 못했어요.
그 동안 훈련간사님과 함께 행동교정을 위한 훈련도 진행하고,
소심쟁이 친구들도 있는 만큼 동물관리팀 간사님들과도 친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어요.
안고 나가려고 하자, 긴장하는 지민이와 초아네요^^;;;
승복이는 간사님 주위를 뱅글뱅글 돌다가 살포시 안겨서 이동합니다~
안고 나가려고 할 때는 다들 긴장하고 몸이 굳더니......
막상 야외 옥상에 올라오고 나니 모두 신나게 뛰어놀기 바쁩니다ㅎㅎ
처음부터 이리 신나게 뛰어 놀다니....
좀 덥지만 행복한 오후구나ㅎㅎ
지민&초아&승복&설현&포비, 산책 대성공^_^
이경숙 2017-07-05 15:43 | 삭제
ㅎㅎ
아가들이 엄청 행복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선영 2017-07-10 23:20 | 삭제
오구~ 뛰어노는 모습이 애기마냥 귀여워요~
신혜정 2017-08-07 10:24 | 삭제
다들 너무 해맑아 보여요~!! 다들 사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