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주동안 반려동물복지센터 앞에는 새하얀 눈발이 매일 하루종일 날립니다..
새하얀 가루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요 가루는 센터 앞 나무에서 계속 날아듭니다.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에 흰가루가 어마하게 붙어 있네요.
바람이라도 불면 함박눈으로 변하지요ㄷㄷ
열어 둔 창문으로도 계속 날아들어와
일하는 간사님 머리 위에도.. 책상 위 물건에도.. 소복소복 쌓입니다.
앞마당에 널어 둔 빨래에는 그 피해가 더 심각합니다.
잠시 주차되어 있는 차도 금새 눈 폭탄을 맞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것의 정체는 송충이 응가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매일 응가를 뒤집어 쓰며 일을 하는 걸까요ㅠㅠ
깽이마리 2017-06-01 00:19 | 삭제
ㅜㅜ 세상에...
딩동파파 2017-06-01 14:20 | 삭제
ㅠㅠ 이런 환경에서도 애써주시는 센터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김경은 2017-06-01 14:22 | 삭제
어머나,,,우짜면 좋아요,,,,해결방법은 없나요? 항상 센터친구들 복지에만 신경쓰시고,,,정작 센터활동가님들 환경이 너무 열악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