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복지센에는 유난히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같은 방을 쓰고있어 친한것도 있지만 그방에서도 유난히 친한 아이들이 있답니다....^^
백구와 마마는 한방을 쓰고있어 더 친한듯 합니다. 꼭 부부같아 보이지 않나요?
행당동에서도 친구가 없던 쥬디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준 강아지는 마음넓은 할배영이였습니다. 영이는 쥬디말고 다른아이들과도 사이좋게 잘지내고 있답니다....
역쉬나 착한 영이할배가 랄프와 함께 낮잠을 자고 있네요....그런데 랄프야 너 목안아프니? 그냥 고개 숙이고 누워 자면 안될까?
강산이와 기동이는 성격이 참 잘 맞는듯 합니다. 활발하면서도 나름 대장노릊도 하려고하고 서로 대장하려고 싸우는거 아닌가 했는데 사이좋게 나누어 가며 대장노릇을 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하루종일 쉬지 않는 가을이와 너무나도 조용한 복실이도 환상의 콤비입니다. 서로 전혀다른 성격이지만 묘하게 잘어울리는 두마리라고나 할까요....ㅎㅎ
아프고 어린 쵸파를 근심어린 마음으로 보살펴 주는 달냥이 입니다. 착한 달냥이는 자신도 몸이 불편하고 아프지만 어린 냥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의젓하고 믿음직스러운 냥이랍니다.
행당동에서부터 절친짝꿍이였던 영미와 코코로....남양주로 이사온 후 코코로가 영미를 버리고 다른 절친을 만드는가 했는데 절친은 절친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며 영이와 아주 소리나게 콩볶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다른 커플들이 많은데 다른 커플들은 다음시간에....두둥~~~~
이와중에 우리 콩볶는 커플이 싫다며 외치는 아이들이 있었으니....
김장영 2014-06-24 18:38 | 삭제
마마와 백구 좋아보이네요. 한때 제가 마마를 입양하고 싶었는데 백구와 저리 잘 지내는 것을 보니 오히려 잘 된듯...그리고 모든 견공과 냥이들이 남양주로 이사와서 한결 안정되고 좋아 보입니다. 남양주에 복지센터를 마련하느라 고생들 많으셨겠지만 한 애견인으로서 마음이 푸근하고 편해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경숙 2014-06-25 12:51 | 삭제
착한 아가들...ㅎ~
둘이라서 2배,
아니 더더더 행복해 보입니다
홍소영 2014-06-25 17:31 | 삭제
다정하고 뭉클해지니 사진 속에 해야와 별이 형제의 난인가요? ㅋ
그러기엔 발톱도 없는 솜방망이질 너무 귀엽네요~^^
윤정혜 2014-06-27 10:03 | 삭제
우리 버거는 짝꿍이 없나요? 내심 버거도 기대해봤는데 말이지요 ㅎㅎ
복실이는 마트에서 살던 그 아줌이네요..왠지 맘이 갔던 녀석이라..단짝이 있다니, 반갑네요~~~
김수정 2014-06-30 14:35 | 삭제
우후~~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