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점점 쪼개져가는 반려동물복지센터 운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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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쪼개져가는 반려동물복지센터 운동장 ^^;;

  • 반려동물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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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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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행당동 시절,
2004년엔 2구역이던 마당이 2008년엔 4구역으로 쪼개지고
2013년 초에는 8개로 쪼개지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좁아져갔지요..
그런데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도
오늘 눈물을 머금고 1층 대형견사 운동장을 쪼갰숩니다 ㅠ
 
 
계속 쪼개지고 분화했던 예전 행당동 복지센터->
 
 
 
1층 대형견사는 방 하나당 조그만 운동장이 같이 딸린 구조입니다.
처음 설계당시 대형견들 중에서도 온순하고 친화적인 성격의 개들은
밤에는 혹시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각각 따로 재우더라도
낮시간에는 2개의 운동장을 합쳐 좀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견사 총 24개의 방 중 8개 방 운동장이 아래 사진처럼 합쳐지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런.뒈.
우리 아가들은 절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마구잡이로 샘질을 하며 무진장 싸우기 시작했지요 ;;  오늘 공사 직전까지는 교대로 운동장에 나와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습니다 ㅠ.ㅠ
 
3~4마리씩 잘 지내던 녀석들은 한동안 넓은 운동장을 즐기며 나름 여유가 있었는데 꼭..... 한 넘이 문제라...움... 볼트와 쿠니와 녹이와 홍이라고 고자질;;
 
웅..... 대표님께서도 맘 아프실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아이들의 복지를 높이기 위한 배려였는데요 흑흑..
 
 
 쪼개지는 운동장에 눙물흘리며 지나가니
울 착한 백설이와 두 누랭이 공주님들이 위로를 해 줍니다.
같은 공간에 이렇게 3마리가 함께 있기가 힘든데
욘석들은 싸움이라곤 모르는 천사라지요 ~ ~
오늘따라 유난히 더 이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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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4-02-11 17:25 | 삭제

그러게요... 큰 개녀석들... 전에 친했던 아이들조차 짖거나 경계해서 자꾸 얼굴 안 보게 되니... 더 미안하네요. 혼자서라도 그래도 따르는 찰스랑 황구랑 유키랑... 기타 등등 녀석들 외면하지 말고 가서 안아주어야겠어요. 정말 마음 알아주면 좋을텐데요.


조희경 2014-02-11 18:34 | 삭제

이것듀라!!!
봄에 큰 운동장 생긴다 이거지?!! ㅠㅠ


이경숙 2014-02-11 18:41 | 삭제

정말 이것들아~~네요 ㅎ~
백설이와 아가들처럼
모두모두 자알 지내렴


홍현신 2014-02-12 09:53 | 삭제

으이구..몬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