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하여 도망가기가 주특기인 완전 말괄량이 공주님이었죠~
요런 위험한 재주 때문에 4남매중 3남매가 위탁을 갈 때 혼자만 복지센터에 남았습니다.
꼬꼬마 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 수리도 어느새 3살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얼핏 아프칸하운드를 닮은 모습에 코리안하운드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는 녀석인데
우리 수리의 진가를 알아줄 인연은 아직 나타나시지 않으시네욤 ^^;;
학대 받고 고통 받으며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반려동물복지센터가 세상의 전부로 살아 온 수리입니다.
바쁜 간사님들께 투정부리기가 미안하고
먹을때마다 싸우는 친구들 때문에 맘껏 간식을 먹어본 적도 없고
순번을 기다려야 해서 좋아하는 산책도 자주 하지 못한 단체생활에 길들여진 수리입니다.
대부모님!
우리 수리의 진가를 알아주세요. 그 동안 수고 많았다 토닥여 주세요.
그리고 더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해 주세요..
임유진 2014-10-29 16:29 | 삭제
수리야^^ 반가워~ 곧 만나자!
조성진 2014-10-29 17:11 | 삭제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최준희 2014-11-03 11:25 | 삭제
수리야~안녕~
오늘도 잘 지내고있어요~~~
조성진 2014-11-03 13:35 | 삭제
수리도 따사로운 햇살쬐며 낮잠 중 입니다^^
찌롱맘 2015-01-07 16:53 | 삭제
수리야 건강하렴~
정광훈 2017-10-09 12:36 | 삭제
좋은 엄마한테 입양가기를 바란다 수리야
최윤 2023-03-16 17:06 | 삭제
수리야~진진이와 같은 친구로 오래동안 있다고 하여 너도 만나려고해~ 오래오래 같이 가자~토요일날 보자^^
배혜인 2024-03-02 19:19 | 삭제
수리 완전 예쁜 공주님이였구나 ;;
나중에도 쿤이랑 진진이랑 셋이서 더 오랫동안 함께해줘~
mozzirong 2024-03-09 00:42 | 삭제
털썩.... 수리 공주님이었넹 능력만 되면 데려오고 싶다. 오래오래 건강하렴♡♡ 늘 지켜보고 있단다. 만져본적은 없지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