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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바로 앞, 고양이들이 갇혀있어요



- 부산 서구 화랑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 ‘길동가’ 간판 건물 1층에 고양이 10마리 이상이 몇개월째 갇혀있습니다. 사료와 물 지급이 안되는 것 같기는 하나 사체로 추정되는 고양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배설물이 가득 쌓여있고, 오전 10시 20분 경임에도 아이들이 창문 쪽으로 매달려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에 울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나이를 잘 추정하지는 못하겠으나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 같고, 중성화가 되지 않았는지 짝짓기를 시도하는 모습과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 분께 문의해본 결과, 사유지(일본인 주인 추정)라 여러 사람이 민원을 넣어도 해결이 어렵다고 하십니다.

안에 방치된 아이들의 연령대는 모르겠으나,  그 안에 고양이들이 있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최소 1년 이상 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관리되지 않아 생길 전염병 등의 걱정이 많이 됩니다.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배설물이 가득 쌓여있는 부분을 꼭 봐주셨으면 ㅠㅠ 좋겠습니다

(저는 인근에서 운동 후 집으로 가는길에 발견하였고, 첫 발견시점 이후 약 한달정도 지났음에도 더 열악한 환경이 된 듯 하여 제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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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동물자유연대 2025.06.27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현재 지자체와 소통 중에 있습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위 기재된 내선번호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물자유연대 2025.06.27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에 대한 답변드립니다. 이는 지자체에 전화 또는 국민 신문고를 통해 민원 접수하시어 소유주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연락하여 현장 점검 및 격리 조치를 요청하시기 권유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임대인의 동의없이 건물 내부로 진입하게 되면 관련 법 위반이기에 경찰, 소방서, 지자체 등 강제로 문을 개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현재 사건의 시급성을 강조하시어 지자체가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내용을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2292-633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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