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 철길 위에 이 더운 여름에 관리 전혀 안되어 있는 털뭉치 강아지 발견 후 제보 드립니다

거리가 좀 있었는데 너무 서럽게 짖는 소리가 나서 가 봤더니 철길 맨 끝쪽에 사람 왕래도 없는 곳이라 너무 불쌍해 보였고 가까이 다가가니 짖음도 멈추고 너무 순하게 쳐다보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 한 아이가 1m도 안 되는 아주 짧은 쇠줄을 매어 놓은 상태였고 털은 길어져서 덥수룩 하고 집은 아이 덩치에 비해 아주 작은 새끼 때 쓰던 집인지 많이 작아 보여 이 아이가 들어갈수도 없는 작은집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 바로 앞에 집이 있는데 주소는 원주시 정지길 104-10 이고 거주자는 못 봤습니다

- 아직 어려 보였고 햇빛 가림막도 없이 줄이 짧아 그늘로 피신도 못하고 털뭉치 상태로 강한 햇빛에 그냥 노출되어 있는 이 아이를 제발 구해 주세요

국민신문고와 지자체 등 민원 대신 접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