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볼수있을지 싶어 이렇게 메일을 보내봅니다 저와 저희 엄마는 건물에 건물주분들에게 허락을 받고 길냥이들 사료 물 보금자리을 해주고있습니다 벌써 6~7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중성화도 나라에 신청해서 시키고있고 길냥이 밥터와 보금자리 청소도 하고 사비로 중성화도 시키며 그렇게 잘지내고 있었는데 한달정도 전부터 길냥이 밥터에 누군가 악의적으로 사람용 진통제를 풀어 결국 어린애기(7개월이고 중성화도 완료)가 약탄물을 마셔 한아이가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것도 몰라 경찰에 신고만 하였지만 이미 증거가 없어(다른 아이들이 먹을까 엄마가 급하게 다 치우셨다고 하더라구요) 현수막이나 글을 써 붙이는거 말고는 없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현수막 글 다 써 붙였는데 일주일전 새벽에(7월2일로 예상됩니다) 엄마가 자는데 고양이 외마디 비명소리가 났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이가 많으시다보니 무서워 나가지를 못했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거칠게 숨을 쉬는 소리가 들린후 조용해지고 항상 보이던 아이 하나가 안보인다고 하시네요....혹시나 아이 시체라도 찾으러 여기저기 피자국이라도 찾으시려고 다녔지만 흔적도 없었고 아이는 여전히 보이지 않아 많이 괴로워하시고 또 같은일이 반복될까 무섭고 두려워 매일매일 혼자 우시고계십니다...할수있는게 없어...할수있는게 있다면 도움이라도 받을수잇을까싶어 이렇게 연락을 드려요 저희가 할수있는게 무엇이 있을지 조금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이상 길위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인간의 악의때문에 이유없는 학대와 폭력 혐오로 목숨을 잃게 둘수는 없어서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