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25.07.10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제보자 정보는 비공개로 처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3가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되고 있는 강아지 방치 및 학대 의심 사례를 제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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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격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종로3가역 1번 출구 스타벅스 인근 인도
– 길거리 상인들이 시계, 벨트, 충전기 등을 판매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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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격 일자 및 내용 요약
2025년 4월 말부터 7월까지, 해당 장소에서 중년 남성이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방치하고 있는 모습을 총 4회 이상 목격했습니다.
매번 데리고 있는 강아지가 달랐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강아지 수는 총 5마리입니다. 모두 나이가 어린 새끼 강아지였습니다.
-4월 28일: 1마리 – 더운 날씨에 낡은 붉은색 패딩을 입고 있었으며, 기운 없이 바닥에 누워만 있었음
-5월 22일: 2마리 – 새끼 강아지 2마리, 매우 기운 없어 보이며 바닥에 축 처져 있었음
-7월 8일: 1마리 – 더위에 옷을 입혔음. 지쳐 보였으며, 물을 주자 급하게 마심. 먹이면 설사한다고 하여 식사를 주지 말라고 함
-7월 10일: 1마리 – 또 다른 새끼 강아지, 바닥에 옷을 깔고 그 위에 누워 있었음. 치킨을 먹였다고 했고, 물을 주자 급하게 마심
※ 해당 길을 지나지 않은 날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자주 강아지들이 방치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문제점 및 우려 사항
- 강아지가 매번 바뀜 → 불법 번식, 유기, 불법 판매 가능성
- 적절한 보호 없음 → 물 없이 방치, 음식도 거의 제공되지 않음
- 위험한 음식 제공 우려
→ 치킨을 먹였다고 하며, 살도 뼈도 다 잘 먹는다고 주장
→ 음식 사주겠다고 하면 설사한다고 거절
→ 초콜릿 과자도 지나가던 사람이 주려 하였음
-강아지를 묶지 않고 방치
→ 어떤 강아지는 USB 충전선으로 목을 묶은 것을 목격
→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끈도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님
-소유자 불분명 및 발언의 모순
→ 지난번 강아지에 대해 물으면 “그건 다른 아저씨 강아지다”
→ 또 어떤 강아지는 “암컷이라 못 뛰어서 두고 왔다”고 말함
→ 어떤 강아지는 “집에서 키우는 애다” 혹은 “얘는 여기 산다”, “퇴근할 때 두고 간다”, “항상 여기 있다”고 매번 다르게 말함
📢 요청 사항
해당 인물과 강아지들의 상황을 확인해주시고, 동물보호법 위반(방임, 학대, 유기 등) 여부를 조사 및 구조 조치 부탁드립니다.
강아지들이 더 이상 위험하고 무책임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순찰, 실태 파악 등 적극적인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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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5.07.15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서울 종로3가역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되고 있는 강아지 방치 및 학대 의심 사례에 대해 정성껏 제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보자님께서 관찰하신 강아지 교체 정황, 보호 미흡, 부적절한 음식 제공, 소유자 진술의 불일치 등은 모두 동물보호법상 ‘학대·방임·유기’ 가능성이 높은 사례로 판단됩니다. 특히 강아지가 반복적으로 교체되며, 그 수가 다수에 이르는 점, 더위 속 의복 착용과 수분 미제공, 공공장소에서의 묶이지 않은 방치 행위 등은 부적절한 사육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해당 사례에 대한 현장 확인, 사실관계 조사, 구조 및 법적 조치 권한은 지자체(서울시 종로구청)와 관할 경찰서에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민간단체로서 직접적인 수사권이나 행정권이 없어, 현장 대응이 필요한 사안의 경우 관할 지자체가 출동·조치할 수 있도록 시민 제보와 협조 요청이 필수적임을 안내드립니다. 제보자님께서 조치하실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아래에 안내드립니다. 1. 관할 지자체(종로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공식 민원 접수하여 제보 시 “2025년 4월~7월까지 반복 목격된 방치 및 유기 의심 사례”가 있으며 “동물보호법 위반 의심”, “강아지 교체 정황과 건강 악화”를 강조해 주세요. 2. 반드시 사진, 날짜, 위치, 인물의 외형 등 기록 가능한 정보는 구체적으로 전달해 주세요. 안타깝게도 현재 저희 단체는 전국에서 접수되는 수많은 학대 제보에 비해 현장 개입이 가능한 인력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직접적인 구조나 수사의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제보자님의 소중한 목격 내용이 실질적인 구조와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문을 드리겠습니다. 부디 더 이상의 강아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관할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제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