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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파하는 소리에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 많이 고민하다가 글 올립니다.

학대신고하기가 조심스러운것이 학대광경을 목격한 것도 아니고 어느집인지도 확실히는 모르기때문입니다.

저희 집주변에서 밤낮으로 강아지가 아파하는 소리가 들려 맘이 너무 아프고 손이 떨립니다.

거의 매일 새벽 1시~1시반에는 깽깽대는 소리가 나구요 어떨때는 깽깽도 못하고

끄~~~~~윽 하는 신음소리만 들릴때도 있어 심장이 쿵쾅대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제가 전에 어느날인가 하루종일 집에 있을때는 오전10시경, 낮2~3시경에도 들렸습니다.

전에는 그래도 30초안되게 짧게 깽깽대서 의심은 들어도 그냥 넘겼는데

어제는 5~10분에 동안에 여러번 아파하는 소리가 나서

듣고 있기가 너무 괴로워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소리가 날때 뛰쳐나가 소리가 나는쪽 건물 주소를 보니

송파구 석촌동 278-3 아니면 278-4번지 빌라였는데 확실히 어느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쪽에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걸핏하면 새벽까지 고성과 물건부수는 소리로 잠을 설치게했던 집이 있는데 요새는 잠잠 합니다. 혹시 그집인가 싶기도 하고

집에 있다가 소리가 날때마다 달려나가 보지만 나가면 또 소리가 안나고..............

내가 괜히 생사람잡는가 싶기도 하다가도 강아지가 너무 아파하는 소리같아서

눈물이 나올 지경입니다. 만약 학대받고 있는거라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지옥같을지

생각만해도 괴롭고 이제는 저희 가족들도 또 강아지 깽깽대는 소리난다며 진짜 강아지 때리는거 아니냐고 모두 의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손쓸 방법도 없고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여기 들어와 보니 학대신고만 해도 하루에 몇건씩 되는데 정확히 어느집인지도 모르면 도와주시기 어렵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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