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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 네일샵의 고양이 제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양천구에 사는 배수민입니다.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와 저희가족이 보기에 학대같아 몇자올립니다.

양천구에 이사온진 두달정도 됐는데 그동안 지나오다 본 네일샵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걸 발견한건 몇주전이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고양이케이지를 보았고 그안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걸 봤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그 네일샵에 사정으로 그 케이지에 고양이를 두고 있는건지 고양이가 거기 들어가 있는걸 원해서 있는건진 잘모르겠지만

네일샵바로앞 인도에 케이지가 나와있는걸 거의 매일 확인했구요 그안에 두마리가 좁은공간에서 자고있는걸 봤습니다.

저는 단순히 아~밤에는 네일샵에 풀어놓고 퇴근하시나 아님 집에 데려가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밤에 그앞을 지나가는데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습니다.

네일샵안에 그 케이지가 있고 그 안에 고양이 두마리가 자고있었습니다.

그 케이지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기엔 너무 좁아보였고 조금큰 새장?정도로 보였습니다.

저도 고양이 두마리가 집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에 천식으로 제 방과 베란다에서만 지내고 있는것도 저는 안쓰러워 얼른 하루빨리 독립을 생각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런 좁은 케이지에 두마리가 있는걸 보니 너무 안쓰럽고 학대아닌 학대로 여겨졌습니다.

물론 길에서 지내는 고양이들도 있고 정말 학대받는 고양이,강아지도 있겠지만 그래도 좀더 나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살아야 할 아이들이 그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걸 하루하루 보다보니 울화통이 치밀고 눈에 아른아른합니다.

한번은 상황을 자세히 보기위해 그 샵을 찾았는데 케이지에 고양이가 없길래 들어가보니 샵안에 고양이가 있는걸 보고 안심하고 돌아갔다 한시간후 나오는길에 보니 또 그 케이지에 들어가있는걸봤습니다 바로 어제입니다만.. 두시에서 세시경인데 어제 날씨 엄청 더웠습니다.

더위를 잘타는 동물인데 바깥에 둔걸보니 또 화가 오르더군요..

또 화장실도 작은 플라스틱통에 고양이모래가 아닌 화분에 들어가는 관상용모래를 쓰고있더라구요..

아마도 고양이를 잘모르는분이 키우시는거 같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손님으로 가장해서 알려주고싶지만 그러기엔 지금 더워지는 날씨에 아이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조언이나 대책부탁드릴게요

사진도 첨부하겠습니다. 가까이서 못찍고 멀리나마 찍었지만 잘 보이실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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