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옆집에 사는 강아지
- 2011.06.20
저는 옆집에사는 15살 정혜인인데요 강아지가 골든리트리버인데 그아저씨가 혼자사셔요 그런데 그 개가 자신을 따라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키우시는데 저희가 상가라서 그아저씨도 저와 같은 상가에 사시거든요 근데 개를 키울만한 여건이 되시지가 않아요 그런데도 키우세요 본인이 어디 나가실때 강아지를 좁은실내에다 가둬두세요 그래서 오늘같은 경우에도 강아지가 하루 반나절을 넘게 실내에 있다보니 심심할뿐더러 힘들기들기도 해서 지난 달력을 몇장 찢었는데 아저씨가 등산갔다가 오시면서 그걸 보셨는데 그즉시 나무로 만들어진 등산 스틱을 가지고 때리시더라고요 강아지가 너무 서럽게 울어서 제가 말렸습니다 하지만 그아저씨는 일부러 보란듯이 더 때리시더라고요 사실 저희 집이 이사를가는데 아저씨께서 집수리하는 일에 종사하고 계셔요 근데 저희 가족이 아저씨에게 일을 맡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금 계속 쌩쌩하세요..그래서 일부러 더 보라고 더때리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게 한두번일이 아니거든요 진짜 너무너무 심해요 강아지한테 욕도 하고요 저희 부모님도 이개를 좋아하셔서 아저씨께 돈을 주고 살생각인데요.,오늘 맞아서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더라고요 그리고 밥을 먹지 못할것을 주거든요 돼지의 껍데기라던지 그런것을 많이먹어서 장염에 걸려서 제가 가까운 병원까지 데려간적이있어요그리고 아저씨가 나이가 많으셔서그런지 쉴때도 강아지를 데리고 밖을 나가시지 않아서 저희가 가끔씩 허락 받고 산책도 데리고 나가면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고요 골든리트리버 자체가 움직임이 없는 종이지만 너무 실내에만 둬요 실내에 두는것을 넘어서 가두는것같아요 잘 싰기지도 않고요 방치해둬요 현재 이사갈 집이 옥상이 있어서 거기서 키울생각입니다 약30평정도거든요 어차피 돈을 주고 입양을 할껀데 이때까지 강아지가 맞은거에대해서 보상받고싶어서 글을써봅니다


- 0
- |
- 4175
- |
-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