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개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은지는 꽤 됩니다. 저번에 한 한달전엔 개가 다쳤는지 등쪽 털이 많이 없고 가끔 울었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신음소리가 가시지 않아 내다 봤더니 이불위에 누워서 앞다리 뒷다리를 다 허공에 저으면서 신음하고 있는데 아무도 그 집에선 나와보지를 않는거 같아요.

집에 아무도 없을수도 있고....많이 아픈거 같은데 저렇게 밖에다가 방치하는것 같아....이렇게 연락 드립니다.

저 집 대문을 찾아서 우선은 사정을 알아보고 다시 글을 올리기는 할텐데 도움이 필요해 보여요. 큰 누렁이가 삐쩍 마르고 근처에 있는 물그릇은 이미 물기가 하나도 없고...계속 팔을 땅에 비비며 저어서 피가 나는것도 같아요.

한번 와서 상황을 살펴 주실수는 없는건가요 ?

제가 비디오를 찍었는데  연결선을 못 찾겠어서 우선 찍은 사진만 이렇게 덧 붙입니다.

빠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