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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마운트 마차 운행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원마운트에서 더운날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자신의 체구보다 더 큰 마차를 달고 그 안에 사람을 태우고 달리는 말들을 보았습니다.
달리는 와중에도 빨리 달리라며 채찍질을 당하는 말들을 보니 안쓰럽더라구요.
청계천에서 처음 추운 겨울날 마차를 보았을 때 정말 충격적이였는데
사라진 줄 알았던 마차가 고양시에 다시 등장해서 동물들이 학대를 받고 있는 모습이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조랑말들도 꼬마손님들을 태우고 인도위를 걷고 있는 모습이 너무 지쳐보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고민하다가 고양시 트위터에 민원을 올렸지만 아무 답변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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