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효진님...부탁이 있는데요...
- 2004.07.03
먼저 저도 대표님 호칭을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우리 모임의 대표신데 회원들이 그 호칭을 안부른다면 대표님이 대외적으로 대표로서 인정받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알기로는 회원님들 중에 대표님보다 연세가 훨씬 많으신 분들도 대표님이라고 호칭하고 계십니다..
운영진분들에게는 가급적 그 직위에 맞는 호칭을 불러주세요...(모르는 경우야 할 수 없지만서두...)
다음 부탁은 가급적 대표님을 직접 상대하는 토론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겁니다...뭐, 회원분들에게 의견을 묻는다거나 조언을 부탁하는 것은 상관없겠지만 대표님을 직접 지칭해서 질문을 하면 대표님은 그걸 답변하느라 시간을 뺏기셔야 합니다..바쁘신 분이 자게란부터 회원전용란까지 혼자 답변하고 있는 걸 보면 솔직히 저런데 시간뺏기면 다른 일은 언제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게란에 답변 한번 안한 제가 이런 말할 자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회원 개인의 의견 하나하나에 답변하기에는 대표님이 너무 힘드실 거라 생각됩니다....
회원 각각의 우선순위를 다 맞혀주기엔 대표님이 혼자서 하는 일이 너무 많다고 봅니다...대표님의 입장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고생하시는 걸 지켜보는 회원으로서 부탁드립니다...
두분의 토론내용이 뭔지도 잘 모르면서 끼어드는 무례를 범한 것 같아 두분 모두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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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4.07.05
저도 사실 위 의견과 같습니다. 디테일한 얘기는 만났을 때 하는 것이 서로 의견 풀기가 좋지 않을까요... 할 일은 많고... 그 수 많은 일들을 전부 대표님과 간사님 두분이서 처리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야 할 거 같습니다.
김효정 2004.07.03
대표님께서 하시는 일이 많긴 징그럽게 많죠... 대표님이 맨날 머리 터진다, 터진다, 하시지만 제가 그 입장이면 예~전에 터졌을 겁니다.
이현숙 2004.07.03
예 아무래도 두분의 대화를 지켜보기가 다소 부담이 되는 편입니다. 소중한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효진님의 정성스런 뜻은 알지만 큰 가닥을 믿고 개인적인 의문은 잠시 유보해두셨으면 합니다. 지금 작은 가닥에 대한 용어나 문장의 미세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여유가 없어뵈서요... 서로간 의견이 다르게 들리거나 미흡하거나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게 들리더라도 그건 일단은 표현의 차이이라고 여겨집니다. 물론 보다 우선순위에 두는 것에 대한 차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여기서 대표님께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 일대일의 개별적인 의견나눔까지 감당해야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않다고 여겨집니다...ㅠ.ㅠ 두분이 후에 따로 만나셔서 찐한 토킹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