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보다 더 생생한 진짜 동물이야기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글로벌 캠페인 “BIG CAT WEEK”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동물원이 교육적이고, 유익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으로만 보던 다양한 동물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말입니다. 과연 정말 그럴까요?
동물원의 환경은 동물들의 본래 서식지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세계 각지의 광활한 초원, 넓은 바다, 끝없는 창공을 누비던 동물들은 시멘트바닥, 철창, 유리 벽과 같은 인공구조물로 이루어진 협소한 공간에 갇혀 생활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냥하고, 무리를 이루고, 세력 다툼을 하고, 새끼를 낳아 기르는 대신 야생의 동물이라면 하지 않을 묘기를 선보이기 위해 고된 훈련을 받거나, 하루 종일 전시장에 갇혀 구경하러 온 사람들을 기다리며 먹이를 구걸하는 것이 그들의 일과가 됩니다. 동물원과 같은 비생태적인 환경에서 본래의 행동양식을 억압받으며 사는 동물들은 자해, 무기력, 정형화 행동, 전위행동 등과 같은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동물원의 모습은 오히려 동물의 생태를 이해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실제 동물들의 생태와 습성이 궁금하다면, 동물원 대신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때마침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오늘 3월 19일부터 인간의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사냥으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대형 고양이과 동물(빅 캣)을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BIG CAT WEEK”을 시작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3월 19일부터 2주간 매 평일 밤 11시, 내셔널그래픽채널에서 사자, 호랑이, 치타, 표범 등 야생 최강의 포식자들과 이들을 멸종위기에서 구하려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10개의 FULL HD 다큐멘터리를 특별 방송합니다.
방송일시: 3.19(월) ~ 3.30(금) 월-금 밤 11시
방송순서:
19일(월) 라스트 라이온
20일(화) 어둠의 스토커, 재규어
21일(수) 구름무늬표범의 귀환
22일(목) 한국호랑이, 그 흔적을 찾아서
23일(금) 빅캣워: 사자 vs 치타
26일(월) 록키산맥의 쿠거
27일(화) 늪지의 사자들
28일(수) 빅 캣 오딧세이
29일(목) 재규어의 은밀한 사생활
30일(금) 라이온 배틀 필드
* 프로그램 상세보기 (빅캣위크 전용 페이지): http://www.ngckorea.com/PR/PRProgram007.asp?wefId=163
*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
NGC 페이스북 공식계정: http://www.facebook.com/NatGeoKorea
NGC 웹사이트: http://www.ngc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