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님이 길위에서 구조해서 입양갔던 코코입니다.

코코는 전에 주인에 의해 성대가 절개되어 말을 할수 없었고 구조당시 심장사상충 3기에 접어들었던 아이였지요.

그것도 모자라 다리한쪽은 원인을 알수없게 쓸수도 없었는데 이 모든 아픔을 입양자님께서 다 보듬어 주셨었지요.

그런데 아이가 적응도 잘하고 성격도 명랑한데 몸을 만지면 자꾸 피한다고 혹시나 뭔가 몸에 상처가 있는것 같다시며 입양자님께 연락을 받았어요.

자세한것을 살펴보기로 하고 코코를 미용을 시켰는데 다행히 상처는 없었어요.

아마도 전에 주인에 의해 학대를 받아서 만지면 때리는 줄 알고 깜짝깜짝 놀라는것이 아닌가 의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입양자님의 지극정성으로 코코는 지금 행복한 새 삶을 살고있습니다.

첨부사진은 코코의 미용비입니다.

희망이 이야기~~~~

겨울 찬비가 내리던 날에 길위를 헤매이다 운명처럼 구조되었던 희망이입니다.

그런데 중성화를 마치고 희망이는 갑자기 생사를 넘나드는 아픔을 겪었었지요.

병명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원장님의 정성어린 치료로 무사히 건강을 되찾았지만 이 병은 재발할수 있는거라 집중적인 관심과 재검사가 필요로 하는 병인지라 안타깝게도 희망이는 파양이되어 병원에서 살고 있었어요.

유난히도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았던 아이라 병원에 있는것이 더 안타까웠던 희망이는 너무도 감사하게 샾아가씨게서 안아 주셨습니다.

입양보내고 오늘 샾에서 다시만난 희망이는 예쁘게 목욕도 하고 그 특유의 필살기 애교로 사람들의 사랑도 많이받고 성격도 어찌나 좋은 지 샾에사는 다른 애들하고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그 누구보다 고양이 사랑이 특별하신 샾 아가씨를 너무 잘 알기에 희망이는 제가 더 이상 걱정안해도 될것 같네요..

희망아~다시는 그 나쁜병 걸리지 말고 건강하게 예쁘게 살아야 한다...

희망이는 피부에 곰팡이균이 조금있어서 예방접종을 하였고 좀 더 지켜보다 한번 더 접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글/ 사진 : 동자연 강릉지부 최정란팀장.

정기후원

결연후원

일시후원

후원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