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소식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해주시는
후원 소식을 들려 드립니다.

사람잘따르는 개냥이의 주인을 찾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제가 임의로 카스라고 지었습니다.

발견당시 경기도 양주시 신산리 남면 관사아파트 주변에서 사람들을 아는체 하며

밥을 얻어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조해서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 앞마당으로 데리고 왔는데

이녀석은 말도 잘 알아듣고, 부르면 비만이라 달려오고, 사람만 주변에 가도 골골되는 녀석입니다.

너무나 이쁘고 착해서 주인에게 사랑받아 마땅할 고양이라..

혹 주인이 잊어버린건 아닌지..생각이 듭니다.

 

지금 앞마당에서 지내지만, 산에 있는 교회라 무지 춥습니다.

종이박스가 자기 집이라 생각하고

항상 거기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매주 교회 갈때마다 얼굴도 닦아주고 많이 만져주고 그러다보니

아이가 점점 이뻐지고,,,,교회상주하는 군인이 밥을 많이 주다보니

뚱뚱해집니다.

 

관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입니다.

비만만 빼면 아주 건강한 아이입니다.

혹 주인이셨던 분은 010-5089-7929로 연락 주세요..

분양을 하고 싶은 분도...연락 주세요...

 

제가 많은 고양이를 봤지만, 이아인 길고양이가 아닙니다.

가정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집고양이 입니다.

사람만 보면 좋다고 골골되며 배를 사진처럼 벌러덩 뒤집고 편안하게 눈을 감습니다...

 

꼭...자세히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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