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소식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해주시는
후원 소식을 들려 드립니다.

크리스탈 권의 작품


2004년 드자이너 크리스탈 권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작품!!!!!

침대입니다.^________^;;; 이제 애견미용에서 가구디자인까지...ㅋㅋ

날씨가 점점 추워져 애들방에 작년에 썼던 큰 방석을 놓아주워야 하는데 이놈들이 당췌 잠자리와 화장실을 구분 못하는 관계로 방석은 매일 오줌으로 쩔어야하고 그 방석을 쓰는 애들도 쩔어야하고...

해서 대표님과 고민끝에 이 방법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앵글로 골조를 짜서  천막은 제가 손수 입히고 바닥에는 시트지를 붙혀줬지요.

2틀동안 써본 결과 굳~~!!입니다.^^

\'그 안에 들어가서도 싸는 놈이 분명 있을거다, 방석을 다 끄집어 내릴거다\' 걱정했었는데 느~무도 자고 난 자리가 깔끔하더이다.하하

밑바닥이야 똥바닥이 되든 말든 잠자리는 확실히 구분이 된듯 합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건 밤에 애들이 몽땅 다 올라가 자긴 하는가??

분명 한덩치 하는 놈들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곤 하는데 과연 쬐만한 놈들한테까지도 자리가 돌아올까? 아직 확인 못했습니다. --;;

처음엔 개집을 하나씩 놓아줄까 생각했었지만 엄청나게 비싼 개집값의 부담감으로 이쁘진 않지만...

앵글골조 15만원, 시트지, 천막, 기타 도합 20만원으로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습니까? 헤헤 

얄리와 래미(둘다 암컷)가 어제 불임수술을 했습니다. 둘다 죙일 기운없어 하는데 숫컷들이야 수술후에 금방 털고 일어나던데 암컷들이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내일 봉사자님들 오시는대로 수술부위 체크해주시고 얄리와 래미 하루두번 약과 수술부위 하루 한번 소독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회원님들 집에서 안쓰시는 이불(얇은 패드) 있으시면 사무실 애들 잠자리로 보내주시어요~~




댓글

박경화 2004.10.09

오... 맥가이버 권이라고 불러야겠군요. 럭키는 다시 애들쪽으로 편입을 했나봐요. ^^ 요즘도 짖나요? 인석... 이불이라.. 찾아봐야겠네요.


양미화 2004.10.08

정말 멋지네요. 좋아보여요.^^


박성희 2004.10.08

아트입니다. 애들 좋겠어요. 성미님은 그렇게 부상을 입으셨었구나. 빨리 나으셔요. 봉사가면 크리스탈권님의 솜씨를 볼 수 있겠군요.


김효정 2004.10.08

우와~~~ 크리스탈권이 누군가 했더니... 말씀 들었습니다만 사진으로 보니 감탄이 나옵니다. 아우, 간사님~ 이뽀, 이뽀~


이경숙 2004.10.08

역쉬...간사님은...어디 하나 버릴 게 없네요...정말 훌륭한 작품!!! 순돌아~~~~~ 반갑고나........


황인정 2004.10.08

크리스탈 권은 왜이리도 다방면에 솜씨가 있는걸까용..


홍현진 2004.10.08

어이구.. 성미님 큰일날뻔 했네요. 그나마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예요. 그리고 가구 드쟈~너 크리스탈 권 간사님 작품 예술이네여~ㅋㅋ


관리자 2004.10.08

헤헤~ 의도하진 않았는데 방분위기와 저예산으로 작품활동을 하다보니 이리 나오네요...돈만 많으면 금칠인들 못했겠습니까! ㅋㅋ


김종필 2004.10.08

작품...노숙견합숙소 이미지가 뜨는건 작가의 의도인가~~?~~ㅋ


이현숙 2004.10.08

와우 굉장한걸요??? 핸드메이드 권이라 불러드리겠어욧~^^*


박성미 2004.10.08

몸이요? 들으셨나요? 옥경이한테서? 사실 지난 토요일 방안에서 미끄러지면서 발가락부분과 발 앞쪽이 접질러지며 쓰러지면서 귀뒷목쪽을 식탁 모서리에 부딪혀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답니다~~ 머, 1,2분정도였지만 당시 좀 심하게 다치고 우리 애들도 놀랐는지 제가 눈을 떴을때는 우왕좌왕하며 저를 핥고 있더군요 다행히 머리쪽은 괜찮았는데 발은 좀 심하게 피멍이 들어 거의 이틀동안을 움직이질 못했답니다... 지금은 약 바르고 맛사지로 많이 풀려서 거동도 괜찮지만 발등은 멍으로 덮혀 있으며 발가락들은 피멍으로 시커멓게 변해버렸네요... 사실 이런 경험이 처음이기도 하지만 울 엄마 놀래실까봐 집으로 전화도 못하고 지금까지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가져다 드려야지요..ㅋㅋ ~~


조희경 2004.10.08

제가 가지러 갈께요.. 출퇴근 길에 들리져~~~ 혹시 경비실에 맞기실 수 잇나여? 그럼 찾아가기 좋은데.. 참참.. 몸은 어떠세요? 괜찮아지시는지요? 회사 업무도 나아지셨는지..


박성미 2004.10.08

정말 크리스탈 권의 솜씨 끝내 주네요~~^^ 사실 집에 강아지 방석이 두개 가 그냥 썪고 있습니다.. 우리 또또, 밍키 어릴적에 쓰던 곳인데 .... 또또녀석 그 큰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제집에서 자더이다~~ 평소때에는 침대위에 있는데 제가 바닥에 있으면 꼭 내려와서 어릴적에 샀던 그 방석에 들어가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큰 맘 먹고 애들 것 \'중\'자를 두개 구입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두 방석이 남는군요~~ 필요하시면 가져다 드릴께요~~ 애들 간식도 일주일전에 집에 도착하여 제가 사무실로 가져다 드려야 되는데 그것도 못 드리고 그냥 집에 그대로 있네요~~ 빨리 옥경아~~ 이 것 좀 가져 가렴~~~ㅋㅋ


서해숙 2004.10.08

불철주야..자나깨나.. 애들 생각이네요..^^


조희경 2004.10.08

^^ 사진보다 실물이 훨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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