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 강아지를 키웟습니다.

얼마전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아버지와 심한 다툼 후 키우던 강아지를 아버지의

친구분한테 드리게 됏습니다. 아버지께서 새로 지은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키울 수

없다는 게 이유셨구요.. 아버지와 엄청 싸웟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를 데리고 간 집

에서 강아지를 키울수가 없다고 데리고 가라고 하더군요. 강아지를 키우는게 이렇

게 힘든 건 줄 몰랏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다시 데리고 오긴 햇는데 아버지는 자꾸

밖에다가 버리실려고 하고.. 저는 매일 싸우고..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독립을 할 만할 형편도 되지 않고요..

우선은 제가 독립할 때 까지  후원 같은 걸로 매달 얼마 정도의 돈을 내고 강아지를

봐주는 곳이 잇을까요? 아니면 정말 눈물을 머금고 안락사를 해야 되는 건가요..

아버지가 이번주까지 해결이 안되면 진짜 버린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말씀 드려도 해결이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