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송정동.군자동일대에 정신이 좀 나간듯한 50대정도의 아주머니가 다리가 아픈 요크셔테리어를 밤낮 끌고 돌아다녀요. 그 주인도 집시처럼 누더기옷에 좀 행세가 더럽고요. 목줄도 안한채로 다닐 때도 있고. 한여름이나 지금이나 강아지 털옷 입혀서 데리고 다니는데. 다리가 아파서 강아지가 잘 못걷는데 하루왠종일 끌고 다녀요. 그런데 오늘은 그 강아지가 눈도 오고 발도 시렵고 아픈지 그 주인을 안 따라가려 하고 중간 중간 멈춰 있는데. 주인이 그 강아지 목덜미를 잡고 칵테일흔들듯이 위아래로 흔들고. 또 강아지를 거꾸로 매달아서 뒤집어서 들고 가더라고요. 꽤 오래 됬어요. 제가 보기로는 이번 여름부터 봤어요. 빨리 찾아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