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인천에 살고있는 박용민지윤희 입니다.

후원자이기도 하고 10년된 할머니를 키우고 있는 부부이기도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 신랑이 간석 중고차매매단지에서 일을하는데 몇년째

누더기 모습으로 거주하는 아이가 있어 구조를 요청합니다.

신랑이 이곳으로 옮긴지는 1년정도 되서 그때 처음 봤다고 하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몇년전부터 매매단지 내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답니다.

삽살개처럼 털이 엉켜서 종류는 확인이 되지않지만 시츄정도의 크기로 보입니다.

워낙 남자들만 있는 단지라 험하게 굴기도 하지만 몇년째 돌아다니고 있어서

다들 안타까워한답니다.

최근에 저에게 조심스레 이야기해주어 알게되었는데 핑계같지만 저희도

키울수 있는 여건은 아니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털이라도 밀어줄까했는데 너무추운 겨울날 오히려 더 문제가 될꺼같아

그저 고민만할뿐입니다..

소형견에 가까운 아이라 입양이 좀더 쉽지 않을까여?

혹시라도 구조를 해주신다면 미용이나 중성화수술비용 도움드리고 싶습니다.

꼭좀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