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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던 강아지가 차에 치어서..

어제 (5월 6일) 오후 12시50분경에 집앞(방배2동)에서 강아지를 잃어버렸습니다.

아빠께서 잠깐 현관문을 열고 있던 상태에서 몰래 나가서 잃어버렸다는것을 알고

 바로 1시부터 강아지를 찾았습니다. 4시정도까지 동네를 다 뒤졌지만

 발견하지 못해서 벽보를 붙여놓은 상태였습니다.

 

다음날(5월 7일) 오전8시경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서 큰길(왕복8차선)있는 곳에서 강아지를 보았고 꽤 머물면서 주시던 과자도

받아먹고 (철물점,카센터2군데)에서 모두 강아지를 보았다고 확인하였습니다.

추후 그 근처에 벽보를 더 붙이던 중 한통의 전화가 더 걸려왔습니다.

어제 자기가 한 강아지가 차에 치여 있어서 사체를 묻어주었다는 전화였습니다.

묻은 위치를 묻자 그건 알려줄 수 없다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두어번 전화를 다시걸자 받은 후, 사고장소에서 만나게 되었고 제발 묻은 위치만

알려달라고 사정하자.. 사실은 묻은게 아니라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렸다고 ..

(부동산 앞에서 사고가 났는데 여자분께서 하시는 곳이라 무서워서 못치운다고

연락이 와서 치워주시러 간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강아지를 잃업버린 시각은 오후1시정도 였고 아저씨께 그 전화가 걸려온 시간은

오후 2시 50분경이라고 하셨습니다.

 

강아지 진을 보여주자 이 강아지가 맞는것 같다며 하지만 형체가 조금 변했기

때문에 100%이진 않지만 이 종도 확실하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발견 장소에서 멀지않은 거리에서 발견된 후 상황을 보아..

저희 강아지가 맞는것 같습니다.

 

차에 치인 후.. 조금이라도 숨이 붙어있었다면 병원에 바로 데려다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왜 더 빨리 찾아주지 못했나 너무 죄책감이 큽니다...

피부병을 앓고 있어서 집에서는 목걸이도 빼놓고 있었기 때문에 물론 저희 가족의

잘못이 많지만..  바로 강아지가 즉사했을까 하는 것때문에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 뺑소니로 신고하기가 힘든가요??

다행이도

바로 사건있었던 근처에 방범용 cctv가 있어서 cctv 확인을 경찰에게 부탁하자

그 강아지가 저의 것이 확실하다는 증거가 있어야 뺑소니 신고후 바로  cctv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저희 강아지가 확실 하다는 증거가 없어 불가능하다고하셨습니다.

형사적으로 강아지를 고의로 치었어야 형사고소가 가능하기때문에

실질적으로 고소사 불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서초구청에 cctv 열람 민원 서류를 접수해 놓은 상태 입니다.

법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응급처치를

할 수 없었는지...

특히나 골목길이었기 때문에 차는 많이 빠르게 달리지 못하는 곳입니다.

이런 경우 민사적으로 소송을 걸어서 해야한 다는 말도 있던데...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이렇게 간곡히 도움을 청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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