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여기가 학대제보하는 곳인지는 아는데 어디다가 글을 써야할지를 모르겠어서 여기에 남깁니다. 얼마전부터 길냥이 한마리가 집에 나타낫는데 자세히 살펴봣더니 7마리 새끼를 1,2층사이에 있는 처마밑에 낳고 살고있더라고요. 새끼7마리중 한마리만 유독 몸이 마르고 작은거 말고는 다들건강해보이고 어미 콧등에 상처나 보이는거 말고는 몸집이 원래좀 작은편이며 마른거빼곤 괜찮아보입니다. 이주변에 음식점같은게 별루없어 잘 못먹었는지...어제 밥을 주니 처음엔 경계하다가 어제밥에보니 싹 비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도 아침에 줘보니, 제가 집안에 들어가기도전에 다가와서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많이 배고팠나봐요. 그런데 걱정되는건 처마 밑이라는게....네모난집 모양에 삼각형으로 (사진첨부) 되어있는 그 밑에 사는거라...그안이 많이 더러울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고 아이들이 노는 곳이 전기줄이 많은곳입니다. 저희야 전기줄을 물거나 그러면 돈좀 주고 고치면되지만...그 아이들이 이빨이 가려워 물거나 그래서 감전이라도되면...소중한 생명을 잃을까 걱정도되고... 그 테라스가 2층 테라스랑 연결이 되어있는데 그 테라스 난간이 다 뚫린난간이라 어린 새끼들이 떨어질까 걱정도되고... 저희는 그 길냥이 가족때문에 불편하거나 그런건 전혀없습니다. 울음소리도 안들리고 요샌 비도와서 그냥 길냥이 집에만 얌전히 있고 거기서만 놀더라고요. 단지, 아이들이 있는 환경이 걱정되서요,,, 이럴땐 어떻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