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팬클럽후원
스타와 팬의 특별한 순간을
따뜻한 나눔으로 기념해보세요.
- 2013.10.23
강화도 편가네된장이란 나름 맛집에가면 뒷편마당에 개들과 고양이들이 있는데
고양이들을 매우 짧은 줄에 묶어 놓은채로 기르고 있는데요, 제가 보았을 때가 올해 장마때였어요. 그때 암컷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정말 엉망이었죠. 집이라고 하는 곳은 물이차고 썪어있고 밥그릇엔 썩어가는 밥만(정말 밥이요. 사람먹는 밥) 있었고 물그릇도 비어있고 고양이들은 먹을 게 없어서 앵앵거리고...어미고양이는 피골이 상접해있었어요. 제가 주인에게 고양이는 묶어서 기르는게 아니라고 얘기도 하고 사람밥은 먹지 못하니 다른 거라도 챙겨주십사 얘길 했지만...뭐...그렇죠....마이동풍....집에 와서도 그 고양이들의 비참한 모습이 계속 아른 거려 손에 일도 안잡히고...그래서 다시 전화를 해봤는데 고양이들 다 아는 사람들한테 분양했다...이제 묶여지내는 고양이없다 이러더라구요? 근데 어제 문득 생각이나서 "편가네된장 고양이"이라고 검색쳐보니가 최근까지도 그 고양이들이 묶여지내고 있더군요ㅜㅜ 정말 너무 비참한 상황입니다. 거기는 개들도 여러마린데 그 개들 상태도 좀 그런 거 같아요...개들을 묶어 두더라도 좀 길게...밥이랑 물도 좀 잘챙겨주고하면 좋겠는데....아무튼 고양이들의 상태는 많이 비참합니다... 주인분을 잘 설득시켜야 하는데...저 혼자 하기는 무리가 있으니...함께 가서 설득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어요...꼭 연락부탁드립니다...저는 서울입니다...
- 0
- |
- 2289
- |
-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