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팬클럽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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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3
안녕하세요~
저희 동네에 창고밖에서 키우는 개가 한마리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새끼를 다섯 마리 낳아서 ...
그 어미와 새끼들이 참 보기 딱했는데...
주인은 늘 방치합니다
더럽고 지저분하고.............
결국 새끼들은 누가 데려갔다고 하는데...
주인을 만나 그 어미개를 누구에게 팔 생각이 있냐고 물어봐도
자기가 키울거라고 하고...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보면 너무 방치되어 있습니다
똥도 제가 치우고, 물도 갈아주고, 밥도 넣어주고
주인은 어쩌다 한번 개 밥주는 거 정도 하는 거 같아요...
중성화 안 해서 또 임신할까봐 늘 걱정이고...........
개는 늘 방치상태에요...
제가 똥 하루 안 치우면 어미개가 똥밭에 있는 꼴입니다
피부병도 심해보이고...
중성화 하셔야한다고... (밖에 두니까) 좋게 좋게 이야기 건네면
할거라고 하고.......... 그냥 또 있고.........
한동네에서 너무 봐줄 수 없이 방치하니까
너무 맘이 안 좋구요
그 개가 안쓰러워요
집도 다 부서졌고... 너무 추워보여서 방석 갖다 넣어줬는데...
지난 여름부터 폭우가 내려도 밖에 두고.........
좀 너무한다 싶은 거 있지요...
이런 경우도 제가 보기엔 분명 학대인데...........
방치도 학대잖아요
이제 그 주인이 무서워서 나서지도 못하겠고,
그냥 낮에 오다가다 먹이 주고, 치워주는 정도만 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제가 이사를 가면 그 개가 굶고 아플 거 같아요...
아파트로 이사가는 거라, 데려갈 수도 없고... 마음이 무겁네요
거기가 창고밖이라.........
개 주인도 매일 안 오는 거 같고.........
마음이 무척 안 좋아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 개를 구해주고 싶어요
보더 콜리인데... 그리 이쁜 개를 늘 외롭게 두고 방치하는 꼴이...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새끼까지 다 방치할때는 너무 속이 터졌드랬습니다
그 어미개를 구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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