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팬클럽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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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8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거주 중인 (휴)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양이 한 마리가 창고같은 곳에 갇혀서 있는 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어디로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모르겠고ㅠㅠ
애기일 때 들어갔다가 몸집이 커져서 못나오는 건지........
그 창고가 구(정확하진 않습니다ㅠ)에서 폐쇄시킨 장소라서
경비아저씨께서는 마음대로 열어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구조를 할 게 아니라 문만 열어주면 될 것 같은데
괜히 구조센터에 연락을 하면.. 열흘 뒤에 안락사를 당할까 걱정이 되어서요..
동물자유연대에 도움 요청합니다.
문만 어떻게 열어줄 방법이 없을까요??....
더 추워지면 진짜 얼어 죽을 것 같아요........
옷 꽁꽁 싸매고 나가는 저도 밥 좀 주다보면 몸이 막 떨리는데.....
밥을 틈 사이로 넣어주면 허겁지겁 먹다가도 계속 중간에 멈추고 꺼내달라는 듯이 울어요.... 계속 생각나서 밤에 잠도 안 옵니다ㅠ
날도 계속 추워지고 너무 맘은 급한데 어떻게 해야 최선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구조(?)되어 안락사를 당하는 일은 없길 너무너무 바라구요...ㅠㅠ
길냥이들이 많아서 문만 열어주면 어떻게든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ㅠ
어떻게 해야 할지 빠르게 좀 알려주세요ㅠㅠ
날이 너무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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