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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한낱 물건으로 취급하는 토끼
- 2014.01.27
대형마트에서 한낱 물건으로 취급하여 판매하는 토끼를 보며
너무 마음아파 올립니다.
충분히 깔아주지 않은 톱밥과 더불어 더 큰 문제는
저정도로 성장한 아이를 겨우 저만한 사이즈의 플라스틱통에 넣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났습니다. 한참을 서서 지켜보았습니다.
저 좁은 공간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었을까요
당연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더 정확한 표현으로 말하자면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옆으로 돌면 토끼의 길이가 꽉 차서
몸을 돌리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애완동물들이 모두 이런 상황에 놓여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대형마트의 양심은, 판매자들의 양심은, 나라의 법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요
대형마트 애완동물 판매와 관련된 법이 애완견에 관련된 것밖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동물 모두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정말 저만한 크기의 아이가
저따위 크기의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는 사실에 분통이 터집니다.
천안아산 이마트 트레이더스 애완동물 판매하는 곳입니다.
적절한 주의조치가 필요하다 생각하여 마트측에
직접연락하고 싶었지만 이곳에 올리는것이 먼저인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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