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에서 창가쪽을 바라보다가 . 몸이 앙상하게 마르고 젓살이 축늘어져서

흰털이 검은 때구정물로 물든 강아지가 음식물쓰레기통 주변을 서성이는 것을 보았는데요..

너무안타까워서 사무실에서라도 기르려고  다가가니까 겁에질려 막도망가더라구요..

위치는 탄천물처리장 맞은편 주유소 옆쪽이구요 자세한 사항은 메일로 문의 해주시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몸길인 한 30센티미터 정도에 몸무게는  2.5~ 3 킬로 정도고요

종은  혼혈 아님 마르티스 같아 보였어요.

젓살이 늘어진것을 보아 암컷이 확실 합니다.

차도를 건너는 모습이 너무 불안하고 안타깝네요.. 요몇일새 보이지 않아요...ㅠㅠ

제발 주인분들 강아지를 찾아주세요. 주인을 찾아서 방황하고 있어요..

주인밖에 몰라서  다른사람들에게는 눈길조차 주지않고 오로지 주인만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우리 애기 포메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지만 아무리 수술비가

백만원 넘게 들어도 내가족이라 생각하고 가족위해 서로희생한다 생각하고

같이 위안이 되어주며 잘살고 있어요 요새는 서로 대화도 합니다 ^^;;

..혹시나 강아지를 버리신거라도 다시한번 생각 해주시고  빨리 찾아주세요..

 집이 가난하다고 자식을 갖다 버릴수 없는것처럼

강아지도 자식이고 가족이라 생각하고 다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