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알이는 구조자이자 현재 임시보호자님과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

만 2살쯤으로 추정되는 구알이는 진돗개의 특유의 외모와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1년전 목에 쇠사슬 목줄이 끊겨 나간 모습으로 목동아파트 12단지에 들어와 그후 1년동안 단지안에서 떠돌이로 살며 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나 가끔 짖거나 목줄없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에 위협을 느낀 일부주민들의  민원으로 지난 6월4일 마취총을 맞고 포획되었습니다. 포획된후 각종 예방주사를 모두 맞고 현재는 심장사상충 치료중에 있습니다. 머물곳이 없어 현재 아파트 수풀속에 임시 거처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민원이 다시 일기 시작해 한시바삐 거처를 옮겨야하는 상황으로 급히 입양처를 찾습니다.
성격은 명랑하나 오랜 떠돌이 생활로 경계심이 강해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물론 떠돌이로 사람틈에 섞여 살아 사람을 물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진도개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 작은 강아지들에게는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또 감수성이 강해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경계심을 풀면 충성심이 매우 높습니다. 구알이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안내에 따라 입양을 신청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