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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와딸랑이


방울이와 딸랑이가 한 가족이 된지도 한달이 훌쩍
넘어 버렸네요.
처음 왔을 때보다 많이 점쟎아지고 짖음도 예전 갖지는
않습니다. 딸랑이는 아직 예민해서 곧잘 짖곤 하지만
애교가 너무 많고 정말 귀엽습니다.
방울이는 처음엔 곧잘 배변을 가리더니 근래들어
아무곳에나 실례하는 습관이 익숙해져 버렸네요.
아마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딸랑이와 달리 방울이는 야단을 치기가 꺼려집니다.
방울이는 야단을 치면 바로 의기소침해져서 눈치를
보곤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볼때면 너무 안되 보입니다.
이제는 와와들하고도 곧잘 지내고 있습니다.
딸랑이하고는 장난도 곧잘 치곤 하는데 방울이하고는
아직 벽이 있는듯 합니다. 그래도 처음엔 같이
한 쿠션에서 눕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붙어서 자기도 합니다.
몇일전 캠핑장으로 나들이를 갖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사진을 건진게 없네요. ㅠㅠ 장마 끝에 오랫만에 나들이라
그런지 정말 좋아들 하더라구요.
방울이와 딸랑이는 손님이나 모르는 사람한테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애정을 과시합니다. 아마도 한동안 사랑에
목말랐었나 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정을 쏟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제는 방울이와 딸랑이가 저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