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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냥순이


며칠째 잠을 못자요..

냥순이가 발정이 시작됬거든요..

가슴 속 깊이에서 올라오는 울음을 울어대는 통에 잠 못자고 옆에서 쓰다듬어주고,

긁어주고...

밥도 안먹고..애처럽게 울어요..흑!!

그러다가 마룻바닥에서 데굴데굴 공굴리고...

또 울고...

오늘이 사일째 네요..

적응 되면 스트레스 안 받을 즈음에 중성화 수술 시키려 했는데..

쫌만 참아주지...

엄마 아빠 잠도 못자게 하고는 녀석...낮이 되면 저도 피곤한지..죽은 듯이 잔답니다.

본능을 어쩌 겠어요..

안쓰러운 냥순이,  빨리 시간이 흘러서 안정을 찾았으면 해요..

너무 태평하게 자는 모습이 쪼금 얄밉기도 하지만,, 너무 귀엽죠?

냥순아!~

힘들어도 쪼금만 참자 ...시간이 해결해 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