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불법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오는 24일 있을 서울시 주민투표를 어미인 제가 적극 반대하고 있는 걸 아는지라, 태양이 담비 욘석들도 어미편을 들면서 '주민 투표? 개가 웃을 소리!'라고 화답하네요.

아무 쓸데 없고 오히려 홍수위험만 더 키워온 '한강 르네상스' 등 토건삽질에는 수조원을 펑펑 물처럼 쓰면서, 단 700억에도 못미치는 서울시 무상급식 지원비에는 '복지포퓰리즘'이니 뭐니 말도안되는 어거지생떼를 갖다붙이고 있는 정말 파렴치한 오세훈 시장. 시민들이 정치권력을 감시, 제어하기 위해 만든 직접민주주의제도인 '주민투표'를 권력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이, 그것도 너무나 비민주적이고 불평등한 목적을 내걸고, 그것도 불법 투성이의 온갖 편법과 꼼수를 동원해서, 그것도 무려 182억을 써가면서 밀어붙이고 있는 정말 정치란 걸 앞으로 절대 해선 안될 오세훈 시장.

그래서 우리 태양이, 담비도 '주민투표'를 거부합니다. 24일엔 그냥 하시던 일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