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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일명 따봉이~)와 가족되기 ^.^


울해리와  더불어 살기 시작한지 어느새 열흘이 다되어가네요

첨 만나고 돌아온날..사실  적잖은 고민에 빠졌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목소리와  털빠짐때문에.....

비글은 3대 GR견 중의 대마왕이다     비글을 키우면 몸에서 사리가 나온다...

온갖  해괴한  정보를 주워듣고  초긴장을 하고  맞이한 첫날밤....

이아이....전혀 비글스럽지않게도  너무도 얌전히   너무도 이쁘게 

우리 가족이 되었습니다 ~~~

번호키 누르고 들어오면  울집 주인이니  짖지말자

벨누르고 오는 사람은  신원이 확인되지않으니 무조건 짖고보자~

뭐 이런것도 할줄 알구요   야단치면  매달리며 어리광도 부린답니다 ㅎㅎㅎ

듣기싫은 소리는 가끔씩 쌩까기도 하지만 ^^;;

앞으로도   많이 이뻐하고  많이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아볼랍니다~~

말썽좀 피우면 쥐어박기도 하고  야단도 치고  가르치면서 살죠 머 ^----^

삐에쑤 ; 근데요  개만 보면 짖어대서  어찌할수가 없네요

길건너에 있는  개 뒤꽁지를 보고도 짖어대더라구요

때려도보고  타일러도보고  안아주기도 해봤지만  한번 흥분하면 

통제가 안되게  너무 날뛰니 이젠 산책이 무서워진답니다 ㅠㅠ

훈련소엘 데려가야하나    입마개를 해야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