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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놀러왔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해리소식 전할께요~~

울해리 아주 건강히 잘지내고있답니다

밥도 너무 잘먹고  땡깡도 날로 늘고 ^^;  이쁜짓도 얼마나 많이 하는지 ㅎㅎ

산책가자고 땡깡부리다가도 안돼! 한마디에 바로 포기하는 아주 착한 아이랍니다~

화장실에 패드깔아주고 아무리 애를써도 안되더니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예전에 살던 집에서 아마도 베란다로 가게끔 교육을 받았었나봐요

그래서  제가 양보했죠 뭐 ^.^

저희집 베란다는 마루가 깔려있어서  매번 걸레로 닦아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것만도 어찌나 감사한지요~~~~~

저번에 올렸을때 초크체인을 사용하라시는 조언을 듣고 바로 구입했답니당

당근 싫어하죠  울해리 ^^    그치만 뭐 자나깨나 목에 걸어놓으놓으니

이젠  그러련~~~ 한답니다  

아참  개만 보면 짖는거.... 이유를 알았어요

해리는 개들과 놀고싶어서 짖는건데  자꾸 다른 개들이  안놀고 가버리니까

그렇게 짖어대는 거였어요~~~ -_-

그것도 모르고  개만보면  피하기 바빴던 엄마가 얼마나 원망스러웠겠어요..

이젠  산책길에 개가 나타나면 일부러 앞으로 들이밀어준답니다 ^___^

열심히 냄새맡고 놀다가  그개가 가버리면 또짖긴해요 ^^;;

암튼  산만대마왕   집착대마왕  울해리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울해리가  완전히 맘을 열고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그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겠습니다~~~~

삐에쑤 : 지난 4월에 하늘로 보낸 울코코 사진 올렸어요   이뿌죠?

            울집에 오는 애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이쁘답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