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일 구포개시장 폐업 당일,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나와 있던 동물보호활동가들과 수의사님들을 긴장하게 하고, 모든 상황을 급박하게 했던 것은 다름이 아닌 치사율이 가장 높기로 악명이 높은 바이러스 “홍역”이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홍역에 감염된 개들은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이후 치료가 힘든 홍역을 거뜬히 이겨내고 보호소에 입소하여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고 있는 개들도 있지만, 반면에 아직도 동물병원에서 격리되어 병마와 고군분투하며 이겨내야 하는 개들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지독한 바이러스를 이겨낸 뒤 구조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 현재까지도 구포개시장 구조견들 치료를 위해 애정을 가지고 헌신적인 노력을기울여 주고 계시는 큰마음 동물병원, 다솜 동물병원, 울산이승진 동물병원, 부산동물메디컬센터, 해운대24, 경북대수의대병원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