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4일째 구조 난항)백구 백설이가 안전하게 우리 품에 안기기를 바랍니다.

사랑방

(4일째 구조 난항)백구 백설이가 안전하게 우리 품에 안기기를 바랍니다.

  • 동물자유연대
  • /
  • 2013.01.29 15:44
  • /
  • 6706
  • /
  • 332

 

지난 주에 목줄이 죄어 얼굴이 부어버린 백구 아가의 제보를

 TV동물농장을  통해  받았습니다.

지역은 경기도 화성의 외곽지역이고 찬바람이 살을 에이는 허허 벌판입니다..

 

 

백설이는 아직 애기일 때 목줄을 풀고 나갔다고 합니다. 쇠줄이 달린채로요..

주인이 있기는 하지만 구조가 되어도 고물상에서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구조가 되면 동물자유연대 복지센타로의 입소를 염두해 두었습니다.

 

근데 녀석... 지난 주 금요일 부터 토요일, 일요일....그리고 오늘 화요일까지 4일째 구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겁이 너무 많아서 구조 범위안에 들어오지를 않고 평소에 잠을 자던 공간에도 얼씬을 안하니 ㅠ.ㅠ

눈물 백구 백설아... 니 꼴을 보고 언니야가 잠도 안온다..이름도 백설이라고 지어 놓았는데 진 그만 빼고 오늘은 좀 잡혀주면 좋겠구나.. 언능 치료도 받고 편안해져야지..

허허벌판에서 울 조팀장님과 채간사님이 4일째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기를 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댓글


김수정 2013-01-29 15:56 | 삭제

아~ 너무 마음 아프네요...목줄이 죄어서 얼굴이 붓다니..속상합니다..빨리 구조되길..


이경숙 2013-01-29 16:41 | 삭제

아이구~~ 백설아~~ 얼릉 품에 안기렴~~ㅠㅠ


이현숙 2013-01-29 17:17 | 삭제

엉엉 얼굴이저렇게나 부어올라서...얼마나 고통스러울런지~ㅜㅜ백설아 꼭 다시 얼굴보자. 제발 꼭 서둘러 잡혀줘라...


태극뚱맘 2013-01-29 20:02 | 삭제

에궁 얼굴이 띵띵 부었네요 언능 구조되길 바래요


조희경 2013-01-30 00:24 | 삭제

에고...너도 고생, 오빠야들도 고생...그냥 걸어와서 나 치료해주세요...하면 안되겠니?


김남형 2013-01-30 08:51 | 삭제

얼른 잡히거라... 그래도 날이 좀 풀려가니 간사님들 고생이 덜어졌음 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