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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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합니다.
- 황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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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15
현재 사무실에서 할일이 산적해 있기때문에..
아이들 문제로 힘을 분산시킨다면 결국 아무일도 하지 못합니다.
아이들 돌보기가 엄청 힘든일이기때문입니다. 저도 가끔 사무실에 가보지만, 도저히 아이들 돌보면서 일은 한다는 사실이 기적같은 일이라는것입니다.
곧 회의도 있다고 하니, 제안하나 드리겠습니다.
사무실의 아가들 수를 정해놓았으면 합니다. (한 5 정도로..)
사실 5 도 많은 숫자입니다만...
어느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져야 사무실 아이들을 늘릴 수 있도록요..
어떤 경우라도.. 맘 독하게 먹고..
임시입양 (제가 이부분에 할말이 없지만) 이나.. 그 외 입양등으로 숫자가 줄어들어야 사무실에 받아들이는것으로요..
5이라면.. 4으로 줄어든 경우에.. 하나만 받아들이기로요..
현재 법무부 등이 문제 등등 산적한 일이 많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 인식도 바뀌어야 하고. 애견문화도 바뀌어야 하고.. 등등..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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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3.09.15
-_-;;; 일욜날 저 나가있을 때는... 낮잠 잘자요... 제가 자는 분위기를 만드나봐요... 근데... 사람도 같이 붙박이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까다롭죠...
홍현진 2003.09.15
그게 하루아침에 되겠어요.. 어디.. 습관되려면 시간이 걸리겠죠. 한두넘이면 몰라두 일정 숫자 넘어가면 사람도 개들도 일정한 선에서 타협이 이루어져야 되더라구염.. 더불어 지내려면 서로가 누릴거 다 누리려구 하면 못살죠..
조희경 2003.09.15
이넘들이 낮잠 시간을 안지켜염~ 배짱 튕기는 시간에만 자요... 고연놈들,.. ^^;;; 그래도 요즘은 일정시간 방안에 두고 하루 몇번 풀어주는 걸 생각도하고있는데요, 엄청 데모하데요... ㅠ.ㅠ 그래도 계속 시도해볼까 생각중,.
홍현진 2003.09.15
제 생각엔..숫자도 숫자지만, 사무실에 가서보면 애들이 자유롭게 뛰노는건 좋은데, 어찌보면 이녀석들 하루종일 이렇게 서로 경쟁하면서 애정 갈구하고, 뛰어다니는것두 힘든일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집 애들은 하루종일 집에 같이 있어보면 정말 많이 자거든요. 애들에게 낮잠 시간도 줄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겸 가능하다면 일정시간동안 2층 방이건 어디건 즈이들끼리 낮잠 시간을 주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서로 아웅다웅하던 아이들도 막상 사람 없으면 맹숭맹숭 서로 모른척 자기자리만 지키는 경향도 있는것 같고..
류소영 2003.09.15
숫자 줄이면 이상적인거 누가 모르나요ㅠ.ㅠ 임시 보호도 안되고 입양도 적체 방법이 없는데,,,,,, 왠만한 경우는 동구협으로 보내지만 그 이외 지역에서 오는 경기도 혹은 동구협 계약 이외지역 애들은..... 나 몰라라 어느때까지 할 수 도 없고.... 임시 입양만 되도....(저 새벽이 입양 성공하면 한마리는 눈치 봐가며 더 보호 가능할 듯도 싶어요 ㅋㅋ) 임시 입양만 잘 되고 입양만 활성화 되면 사무실은 애초의 의도대로 임시 계류장이 되겠지만 지금은 ........
박경화 2003.09.15
문제는... 사무실 애들 중에서 짖고, 계속 사람 찾고... 이런 애들인 거 같아요. 저도... 딱 모지게 맘 먹고, 5마리 두었으면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처음 그 숫자로 돌아가기도 힘들 거 같군요. 사무실에서 정말 하루 종일 할일 많은데... 애들에게 많이 치여요... 게다가 병원까지 데리고 다닐 일 생기면... 전화한통화 오면... 음... 정말... 상담자를 따로 두었으면 월매나 좋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애들이 정말 사람에게 많이 보채요... 나 안아줘요.. 사랑해줘요... 하고... (한숨) 한자리 수 유지... 안될까요? 9!
오옥희 2003.09.15
사무실 애들과 가정에서 길들여진 애들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개들 밥주고 오물 치우고 그게 다라면 100마리도 상관없겠죠.
이현숙 2003.09.15
욕심일지 모르지만...시설에 들인 비용도 있는데 열 정도는 감당되면 좋겠습니다. 저두 일하면서 지금 열여섯이라 얼마나 등꼴 빠지는 일인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래두 계류시설이라고 만든 것이니 그 선은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거의 걸음을 움직이기 벅찰만큼 힘든 상황이실거예요...알아요..ㅜ.ㅜ
박연진 2003.09.15
저기 저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두 지금 11마리 돌보고 있거든요. 물론 저 혼자 청소하고 밥하고 새벽까지 일다니고.. 뭐 제가 하는일이 동자련분들 자원봉사에 빗대겠습니까만 ;;; 10마리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봉사한번 안가본 사람이라 자격도 안되겠지만 10마리 정도는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서하세요 ㅠ.ㅠ
최현미 2003.09.15
동의합니다...단, 숫자는 10정도가 어떨까요? 물론 최대치입니다.. 봉사 한번 안가본 제가 의견낼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