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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님께3 ㅠ_ㅠ

현숙님, 보내주신 사진이랑 자료들은 너무 잘 보았습니다. 너무 이뻐요~

그런데, 어쩌죠? 입양의뢰하신분이 그냥 진도협회에서 받기로 하신대요. (히잉~) 그렇게 많이 신경 써 주셨는데, 너무 죄송하게 됐네요. 그리구요, 그 강남 25시 시베리안 허스키를 먼저 가져가신다는 분이 있어서, 오늘 확실이 입양이 확정이 되거든요, 혹시 시베리안 허스키 입양못받으면, 그 일산언니가 입양의사가 있다고 하니, 그동안 아가들 입양 안되면 또 부탁드릴께요. 괜히 번거롭게만 해 드린것 같아 죄송해요.

역시 사람이나 아그들이나 중매의 길은 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PS. 홈피 구경도 잘했어요, 아가들 너무 예쁘더라구요.




댓글

조희경 2003.09.22

마자여.. 뭔 협회의 땅개 전형적인 표본이 울 곰수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이현숙 2003.09.22

키우기 나름인 거 맞습니다..또 그런 이유로 성품 역시 결정된다고 생각됩니다, 순혈여부와 상관없이...그래서 저는 외형과 마찬가지로 성품으로 순혈을 가름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같은 이유로 산책을 자주 못다니는 우리애들도 주인 말 잘 안들으려고 합니다, 밖에 나간 게 너무 좋으니 힘을 막 쓰며 뛰고싶어하는거죠...ㅜ.ㅜ


김효정 2003.09.22

사실 혈통 둘째치고 키우기 나름입니다만, 무슨무슨 협회에서 내세우는 개도 떵개 많아보이드라구요. 호전적이고, 주인 손에 잡힌 목줄 질질 끌고, 말도 안 듣고, 일본견 체구나 털 모양도 많고... 하여간 목줄 질질 끌고 댕기고 쥔장 말 잘 안듣고 나대는 넘들은 순혈이 아니쥬. 저야 울 애덜이 순혈이 아니건 말건 죽을때까정 내 새끼지만... 그런데 출입하면서 욕심나서 두수 늘리고 줄이고 하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또 어줍잖은 아마추어 번식가도 얼마나 많은지, 아 왜 그렇게 새끼 못봐서 환장을 하는지... 또, 서울서 모가지 묶어 놓고 살거면서 엽성은 왜 일케 따지는지들... 에혀~=3 = 3 강원도 어디 농장에선 새끼 때 봐서 될성부르지 않은 넘은 생매장... 계속 이렇게 교배해보고, 저렇게 교배해보고... 하여간...


홍현진 2003.09.22

진도협회 같은덴 가능한 드나들지 않는게 좋을거 같은데..ㅠㅠ 전에 저희옆집.. 분양받아 키우다 모임나가서 좀 떨어진다 싶으면 보내고, 또 다른 새끼 받아오고.. 모임 나가다보면 자꾸 욕심이 생긴다나.. 첨엔 대체 어딜 보냈단건지 몰랐는데, 헉!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끝내 그집을 설득시키질 못했어요. 속으로만 꽁해서..


이현숙 2003.09.22

흐흑....ㅠ.ㅜ 그렇군요, 좋은 자리 같았는데 넘 아쉽습니다. 그럼 일단 허스키 소식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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