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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글을 쓰시는 분들.. 요즘 제가 넘 존경합니다.

학술대회, 논문지 다 뭐다 해서 많이 쓰긴 하는데요.. 전 정말 소질 없나봅니다. 시간상.. 프로그램 돌리고. .아이디어 짜고.. 하는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1:9 인것 같습니다.

대체 이게 말이나 됩니까만은.. 사실입니다. 흑흑흑..

이러다 SF 소설가로 나갈 것 같습니다.

요즘 하는일은 공상과학소설쓰기입니다.

같은 결과를 가지고 어떤 사람은 잘 꾸며서 좋은 결과를 얻고..

저 같은사람은 맨날 구박이나 듣습니다. 꺼이.. 꺼이..

이럴 줄 알았으면.. 쓰기연습 많이 해두는건대...

괜히 하소연 합니다. 

제 후배 한명도.. 나중에 시나리오 작가가 될것 같다고 하는군요..후후

그 후배는 네트워크 전공인데 말입니다.

 




댓글

조희경 2003.10.17

마자~! 내공! ㅠ.ㅠ 칼같은 얄리언니... 무서버...


황인정 2003.10.17

제가 읽은 책들은 다들.. 길게 쓰는것보담 핵심적으로 쉽게 풀어서 쓰라고 되어있군요.. 이거이.. 어렵지용..


이기순 2003.10.17

퍼내기만 하고 보충은 안해줘서 내공이 딸리기 때문입니다. 아래 기사에 나온 책을 사서 읽으세요. 후다닥 =3=3=3=3


조희경 2003.10.17

근데요... 그게 첨엔 잘되다가요 좀 뭔가 알기 시작하면 글이 잘 안써져요,,책임감때문인지 모르겠는데요... 저도 비록 벤찌쟁이(^^;;)이지만 한때는 엄청나게 글을 썼었거든요? (그것땜에 결국 이회장님에게 찍혀서 여기까지 왔지만) 근데 요즘은 글쓰는게 점점 어려워져요.. 조심스러워서 일까요? ㅠ.ㅠ


신행호 2003.10.17

저도 자신의 논리를 설득력있게 피력할수잇는 분들이 존경스럽고 부러워요~


오옥희 2003.10.17

코피를 아끼세요.


조희경 2003.10.17

게다가 최근엔 여기저기서 원고 청탁가지 받아서.. ㅠ.ㅠ 제가 요즘은 NGO 설득 작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중이라 코피흘리며 밤을 세우더라도 원고청탁은 다 들어줍니다요~ 정말 피말리는 작업이야..흑흑..


오옥희 2003.10.17

대포님 얼마나 고생이 말이 아니면 두번씩이나....


조희경 2003.10.17

ㅠ.ㅠ 글쓰는 고통...제가 맨날 외치는 거 아닙니까~? 인정님이나 나나 다 기술계 출신으로써 정말 외지에서 고생이 말이 아닙니다..ㅋㅋ


오옥희 2003.10.17

저는 황인정님이 부러운데...


이옥경 2003.10.17

지도 글잘쓰는사람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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