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 애교가 장난이 아닙니다.

울 신랑이 거실에 누우니, 옆에가서 팔을 베고 눕더군요...(거긴 내자린데...ㅠㅠ) 그리고 사람가는데는 다 따라다니구요.

근데 신기한건 제가 출근하려니 자기 잠자리로 가서 눕더라구요. 그래서 이불까지 덮어줬더니 가만히 있더군요....기특한것.

울 신랑은 붕순이라 부릅니다. 온지 한 3시간 후부턴 베게잡고 붕가붕가를 하더군요. 안된다고 해도 한 서너번 더 해서 그 베게를 치웠습니다. 그래서 행복이를 보면 붕순이라 불러요. 그래서 제가 애가 지 이름이 붕순인줄 알면 어떻하냐구 못부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녀석이 재채기를 아침에 쫌 하더군요....

그리고 질문인데요. 엉덩이 거의 전체가 피멍든것같은 색깔입니다.(검보라,,, 회색...)가슴도 손바닥만큼 부위가 피멍든것처럼 피색에서 검보라색이구요...왜그런건지... 알수가 없어요.(행복이는 말티여아구, 새끼도 한번정도는 낳은적이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나이는 한두살된것같구...)

그리고 앞다리랑 귀를 긁는데, 괜찮은건지...

병원에선 피부병은 아니라고 했다던데, 그래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