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쓰셨는데  결과물은 좋지않아 안타깝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향후 대응 방법은 환경스패셜과의 대화의 여지를 가지는 방법도 모색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후속 방송을 준비할 것이라 하니 그때 동물 단체의 시각이 개입될 수있도록 대화의 여지를 찾는 것이 사태 수습의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감정으로 치자면야 용서될 인간이 하나도 없지만 긴 안목을 위해...  ^^;; 

자주 생각하는 것이지만,, 동물 관련 정책이나 보도, 출판물이 나올때는 동물권(복지) 관계자들이 감수를 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재료로 만드는 음식에도 손맛이라는 것이 있듯이, 동물의 입장에서 아무리 객관적이고 보편 타당성에 근거를 두고 제작한다 할지라도 비전문가 혹은 일반인들의 시각에 한계가 있거든요.

그저...동물단체가 커야 하는 또 하나의 필요성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