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개고기산업화어느만큼 왔나(위생도축)(펌)
- 김효진
- |
- 2004.05.28
작 성 자 | ![]() |
전진경 (cck8486@onnuri.co.kr) |


전진경 | 가져온 자료는 극히 일부입니다. 인허가사항에 보면 식육제품운송업, 오폐수처리시설설치, 도축업허가증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MBA 출신이 창업 상담을 받고 있구여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수해야 할 고기다루는법부터 자세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유기견 구조하고 동물학대처벌한다고 산업화가 막아지진 않을 것이라 보구여 합법화하여 산업화하면 이제 게임을 끝나는 것이라고 보며 꼭 합법화가 아니더라도 지금도 거의 양성화랑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들의 점진적 복지증진이라는 화두를 개고기에도 그대로 똑같이 들이대어서는 않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05/27 ![]() |
전진경 | 한마리 두마리가 겪는 고통에 우리는 눈물흘리지만 저렇듯 철장에서 태어나 자라 도축되는 고기로서의 그들 문제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효진님이 적절히 잘 대응해 주신 그 수의사님처럼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은 또 어찌 설득해야할지 그러기 위해 나 자신은 정말 정확히 알고 있는지 이 문제를 진정 고민해 봤는지 그리고 진심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는지 유기동물구조하고 동물보호소 설치하고 동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들이 개고기문제로 과연 연결될 수 있을지 연결되도록 하려면 어찌 해야 할런지 가슴아프게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누군가 개고기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개들은 선택육종되어 또는 유전자 조작이나 인공수정등으로 다리가 휘도록 비대해 질 것이고 우리들은 소 돼지의 지금의 고통에 눈 감듯 이들의 고통에 눈감아버릴지 모릅니다. 그럴 땐 88올림픽 당시의 잘못된 개고기대책이 불러온 결과를 지금 후회하고 있듯이 다시한번 후회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여. |
05/27 ![]() |
전진경 | 말로 하면 그럴 듯 하지만 유럽연합에서 밧데리 닭장에 대해서 철거의를 의결한 것이 얼마나 오랜 동안의 노력에 의해서 가능해 졌는지 안다면 그리고 현재가 농장동물을 생매장하는 그런 국가적인 생명의식 부재상태에 있음을 안다면 농장 누렁이들이 받는 사육과 도살시의 학대를 법적으로 강화하여 제어하고 그를 통해서 개고기업자들의 입지를 좁혀 간다는 것 바로 환상임을 알 수 있을 것이며 그들은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위생도축 시스템이랑 도축장비까지 다 고안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고기산업화 추진자들이 주장하는 바도 바로 개들의 사육과 도살시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합법화해야 한다고 하는것임을 직시할때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고기문제는 일반 동물문제와 분리하여 풀어가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동물문제 전반에 대한 지식과경험이 월등한 외국이라고 하더래도 개고기문제에 있어서도 그럴까여? |
05/27 ![]() |
이미일 | 개가 식용으로 버젓히 밥상에 올라오면서 동물의 복지란 있을수 없습니다. 좀더 넓은 공간서 키워져 덜 잔인하게 죽는다고 합법화를 인정하는것은 결국 우리자신의 위로일뿐이지 그렇게 길러져 고기로 쓰여지는 개들의 삶은 나은것이 없습니다. 때만 기다리다 이미 산업화 되었는데도 아직도 때가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을려는지 때를 강조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더이상 지체할수 없다는 생각과 그러기에 여러방면의 효과적인 계획과 실행이 필요하다 생각 합니다. 한숨만 쉬고 위축되지 말고 우리 이제 좀더 효과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논하여 봅시다. 그리고 추진 해야죠. 개고기는 꼭 없어져야 합니다. |
05/27 ![]() |
박성미 | ...이게 뭔가요??? 개고기는 엄연한 불법인데.... 이렇게까지 되다니요... ...말이 안나오네요... |
05/27 ![]() |
이수산 | 이것이 현실이랍니다. 동물단체들이 유기견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일에 허덕이고 있을 때, 우리가 내 방법이 낫느니, 네 방법은 그르니 하고 있을 때..개고기업은 이미 이렇게 자리매김을 하여 온 것이지요.. |
05/27 ![]() |
김정련 | 눈을 감고 싶습니다. 뭐라 말도 안나옵니다.... |
05/27 ![]() |
강은엽 | 이번 wspa 사람들과의 만남중에 그들에게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배울 점은 인내와 전략으로 이들과 끊임없이 맞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름품의 지금까지의 전략은 올바른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 목소리를 이젠 키워야 하는데 역점을 두어야만 합니다. 커다란 이들 개고기 산업의 무리들 속에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숨죽이며 외치는 소리는 아무런 효과를 기대 할수 없읍니다. 전국 곳 곳에서 우리와 함께 뜻을 같이 할 동지들을 모아서 여기 저기서 그 목소리를 키워 가며 언젠가는 그 힘이 정부로 하여금 꼼짝 할수 없이 우리들의 의지에 귀기울일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지금 여러각도로 보아 동물들의, 특히 반려동물들의 수난이 한계점에 도달한듯 합니다. 우리는 이제 더욱 냉정 하게 이들과 맞설 강력한 전략으로 우리끼리 이렇게 온라인 상으로만이 아닌,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기만을 하고 있는 이런 일만이 아닌 \"문제 제기\" 를 해야 하고 \"일\"을 터뜨려야만 할 때라고 봅니다. 진경님, 통탄해 하고 있는 심정 우리 모두 동감입니다. 누군가 횃불을 들고 모두가 안타까워 하고 있는 마음에 불을 부쳐 줘야만 할 때라고 봅니다. 그것이 아름품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아름품의 캠페인이 보다 설득력 있게 전국으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와 닿을수 있도록 힘이 있어 지기를 바랍니다. |
05/28 ![]() |
김문수 | 예전에 성남의 모란시장 이전과 관련하여 우리미트 홈피를 보게 되었죠. 사진을 출력하여 수의학박사에게 보인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지적이 흥미로운 것은 각각의 계류장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지 않은점과 단순히 가공처리와 식품에 관한 보관, 운송등에 관한것만 되어 있지 않냐는 것이며 어디에서 와서 이들이 식용으로 전환되는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개를 식용으로 키워서 가능하다는 것을 들어보지도 못했으며 그러면 수의학적지식과 동물에 대한 전문가가 식용에 관한 정당성 내지 합법화에 대한 자료가 없는 것만 보아도 식용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식품영양학 교수나 영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자들만의 주장으로 개가 식용으로 되는 것은 동물의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나온 괴변이고 그들만을 위해 만들어낸 것일뿐이겠지요.. |
- 3
- |
- 74
- |
- 1
박성미 2004.05.28
녜~~ 저도 이 사진 어제 접했습니다. 순간 숨이 멎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동물단체들이 많은 일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그들은 이렇게까지 하고 있었던 겁니다.. 정말 가슴이 막혀옵니다..............
정혜정 2004.05.28
개고기 합법화가 이런 개고기 산업화에 가속을 밟는 격이라면, 물론 개고기 합법화를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합법화에 대한 잘못된 장미빛 환상을 갖고 있었던것 같아요. 소, 돼지, 닭의 산업화만해도 진저리 쳐지는데, 개고기 합법화의 의미가 거기에다 한 종을 더 추가하여 산업화를 일반화시키는 의미라면 개고기 합법화를 저도 반대합니다. 이런 자본주의의 사물화, 물신화 정말 역겨워요.
이현숙 2004.05.28
생명은 없고..고통은 없는...오로지 육류로서의 개...개라는 고기에 대한 섬뜩한 현실입니다. 이렇게는 결코 내어줄 수 없는 소중한 한 종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