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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개고기산업화어느만큼 왔나.(개농장)

전진경 고기생산기계로서 취급되는 저 아가들의 고통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조차 없네여. 그리고 그 고통의 크기에 질려 점점 위축되어 가는 저 자신을 느낍니다.
05/27
김효진 자료 감사합니다. 제3농장의 계류장을 보면 칸칸이 문이 달린 것이, 칸마다 한마리씩 있는지 두마리씩 있는지.. ㅠㅠ 이 일을 어찌 해결해갈까요..
05/27
이미일 개인이 낙후된 시설로 개농장을 하는 사진은 보았어도 이렇게 시설을 갖춘 농장과 도축장 사진은 이제야 보게되니 어느정도 산업회에 와있고 위기에 있나를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한국에 어느정도 농가가 있고 개들이 길러지고 도축 되는지 정확한 자료가
있는지요? 우리는 자료 수집에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조사 자료는 어떤식으로 조사되어 통계가 되나요? 이렇게 산업화 될때까지 우리가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싶고 이제 힘을 합해 우리도 계획을 세워 돌진해야 하지 않겠나요?
05/27
이수산 자게란의 백구모습... 그 처참한 모습은 숨을 막히게 하는 고통을 줍니다...

그러나 위의 사진들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게 하는군요...

동물단체와 함께 하면서 나름대로 힘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그동안 강인하고 이성적인 모습만 보이려 애써 왔으나... 저도 인간이기에 극에 달하였나 봅니다.

저를 절망하게 하는 것은, 개고기이슈 관련하여 저를 개고기합법화를 지지하는 자로 오해하고 매도를 하였던 사람들도 아니고, 개고기를 합법화하려고 물밑작업을 하는 개고기 산업 관계자들도 아닙니다. 또 일부 국내단체들의 부분적인 정보만을 듣고 개고기이슈에 대하여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는 해외단체들도 아닙니다.
05/27
이수산 진정한 동물보호가라면 개고기근절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단체마다의 입장이 다른 것은 궁극적인 목적은 같으나, 그를 성취하기 위한 방법론상의 차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는 거대한 악(evil)에 맞부딪치면 과연 도대체 어떻게 무엇을 하여야 할지 혼자의 힘으로는 엄두가 나지 않기에 그에 대한 무력함 또는 공포심으로 시간이 흐르면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누군가 알아서 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과 기대로 자신을 합리화하며 외면합니다.

심지어 소위 동물을 돕는 일을 한다는 사람들조차, 물론 비록 본의가 아니라 하더라도, 개고기이슈를 잊혀진 이슈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을 볼 때에... 거기서 더 나아가 오히려 개고기근절의 과정으로 그 합법화까지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수용하려는 것을 볼 때... 절망감으로 인한 슬픔이 밀려옵니다.
05/27
박성미 .... 세상에... 이건...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숨을 쉴 수 조차 없는 공포를 느끼게 하는군요.......
05/27
이수산 아직 ‘때’ 가 아니니 개고기이슈는 언급조차 하지 말자는 것을 보면서... 과연 그 ‘때’가 가만히 있으면 누가 안겨다 주리라 생각하는 것인지...

동보협에서 저를 오해하고 마치 개고기합법화를 지지하는 사람으로 매도할 때에도, 내가 그렇지 않은데 아무리 다른 이가 오해를 하여 참이 아닌 거짓을 참이라 한다 하여도 그것이 나의 본질이 바꿀 수는 없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내가 그렇지 않음을 밝히는 과정에서 다른 이들을 곤궁에 처하게 되면 안 되겠기에 침묵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위 동물단체에서 개고기를 근절하는 과정으로 그 합법화조차도 수용하려는 의사가 있는 사람도 있음을 보면서 과연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하여야 할지...
05/27
박성미 손... 손이 떨........려서 ... 휴~~~~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대 단지로 .........
05/27
이수산 당연히 개고기이슈가 동물복지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개고기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 나라에서 진정한 동물복지의 실현은 절대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05/27
김철호 정확한것을 알수가 없나요?...회사명,전화번호,정확한주소..
05/27
 
 
강은엽 이 사진 보니 저도 가슴이 콱 막혀 옵니다. 우리앞에 놓인 태산을 보는듯 합니다. 그러나 이 산을 우리는 지혜롭게 넘어야만 합니다.
05/28
이민현 개도축은 엄연히 불법인데도 이런일이 자행된다는것을 관계기관에
항의 서한과 함께 게시판에 많은분들이 글을 올리는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05/28
김효진 아, 정말 지금은 어떻게 대응해야 옳은가요?
05/28
김택동 김철호님, 출처는 안용근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있는 우리 밋입니다http://www.woorimeat.co.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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