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간사님....동물입양란에 이녀석(고양이)도 올려주세요 ㅠㅠ
-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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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02


지지난밤...
비 왕창 오던날...
제가 사는 빌라 근처에서 비 쫄딱 맞고 밤새 울어대는 녀석이 있어서..
그만 업어와 버렸어요 --;;
하도 시끄러워서도 있었지만 ...밤이라 뵈지도 않고 해서...
아침까지 울면 델꼬 오마 해떠니만...
훤해지는 아침까지 울더라구요 --;; 것두 목이 셔가꾸설..
2개월반~3개월 추정인데...
워낙 말라서 몸집이 작아요 겨우 600그람
아직 새끼인데...귀속도 깨끗하고 피부병도 없는데..
약간의 영양실조와 설사끼가 있어서...
주사마추고 마구 마구 먹이고 있습니다..
아가티 벗기전에 좋은데 입양됬음 좋겠써용...-- 제발...
# 모래 하난 기가막히게 씁니다..신기하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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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2004.06.02
너무 귀여워요. 주위에서 냥이를 가깝게 본 적이 없어서 냥이에 대해 잘 모르지만 강쥐 못지 않게 같이 살아보면 정이 갈 것 같아요.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이경숙 2004.06.02
인물이 장난 아니네~~~
박경화 2004.06.02
그러면서 은근히 깜순이가 쫓아다니잖아요. 안기는 걸 싫어해서 그렇지.. 무릎에 앉아서나 누워서 자기 쓰다듬어 달라고 난리인데... ㅋㅋㅋ
관리자 2004.06.02
베키랑 깜순이는 잘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베키는 여전히 갸르릉 거리며 어디든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를 부리고 깜순이는 언제나 혼자 놀아 아직 입양자와도 그다지 많이 친해지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게 깜순이의 매력이죠^^
박경화 2004.06.02
냥이 보니깐... 베키랑 깜순이 생각나네요. ^^ 보고싶당..
양미화 2004.06.02
그러게요. 눈감고 웃는 얼굴 진짜 귀엽네요. 저렇게 귀여운 녀석이 밤새 비맞으며 울었다니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좋은 분을 만나 운 트인 녀석이네요. 꼭 좋은 곳으로 입양가기를 저도 바랄께요.
이현숙 2004.06.02
아이구아이구 웃는 얼굴(눈감은 모습)이 기가막히게 아트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