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안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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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09
안녕하세요..하늘이 누나 입니다.
제가 수요일날 공부하러 벤쿠버로 떠납니다...한 3년후에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근래 2주동안 준비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결국 대표님과 간사님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공부하고 ..자주 나올거니까...인사 꼭 드리러 갈께요..삼실 봉사도 하구요 .^^
그동안 동자련에서 배운것이 아주 많습니다...
제가 공부하러 가도...저는 계속 동자련 회원으로 남아 있을 거구요...
벤쿠버에서도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한국을 떠나더라도 ..동물들에 뜻을 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평생 지고가야할 큰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고통이 보이지 않으니 ..정신적피해는 덜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늘 마음이 아픈것은 ..어디있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캐나다가 많이 선진국이니까...많이 배워보고 싶고..나중에 좋은 것들은 우리나라에 적용시키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개척단계에서 조금 더 올라왔으니까요...
또한 제가 공부하는 분야도 꼭 동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에서 동자련을 통해....저는 이제 만나는 사람들에게 늘 동물 복지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는 사람이 됬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피하고 싶을 때 ..우리애들 눈 보면서 ..마음을 잡았습니다... 사무실애들한테 참 많은 사랑도 받았어요 ^^
정말 죄송한 것은 물질적으로 ..(회비도 잘 못내고...) 정말 도움을 잘 못드려서 죄송하고요...
삼실도 일주일에 한번 ..꼭꼭 지켜서 가지도 못했지만...그래도 직접 애들과 부딪치면서..정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회원분들이 봉사활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자련을 통해 ..몸소 실천하는 것이 무엇인지 ..좀 배웠어요..
우리나라가 워낙 그런것에는 ..가르침이 없었잖아요..
저두 봉사라는 것은 ..시간많고 맘착한 사람이 하는 좋은일\' 그러나 나와는 거리가 먼 것 \' 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간사님 ..하늘이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하늘이가 말썽은 많이 안부리니까요 ..^^ 3년안에 제가 자리잡으면 하늘이 입양 안갔으면 꼭 제가 데리고 갈께요 ..^^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그럼 ..
이제 벤쿠버에서 많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울나라 누렁이들이 행복해질때까지 ...
열심히 최선을 다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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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호 2004.08.10
몸조심하시고... 멋진모습으로 돌아오세요..홧팅
최현미 2004.08.09
무엇보다 건강조심하시구요..잘 다녀오세요..^^
안정현 2004.08.09
엇!!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 감동먹었슴니다...ㅜ.ㅜ 열심히 하고 ..열심히 동자련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간사님!!! 걱정마셔요..제 친구가 제 대신에 ..최대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저에게 ..다짐했습니다..흠 ..친구가 약속지키도록 ...푸쉬엄청 할꼐요... 그리고 하늘이의 점프는 저도 ..이미 ..간파했지요...갸가 ....그냥 ..이쁘게 봐주세요..제가 쇠창살 보내드릴께요 ..^^ ㅎㅎㅎㅎ 저두 하늘이 여러번 다시 집어넣었거든요.....뒤돌아서면 또 나와있고....간사님이 이미 여러번 실패하셨군요....^^; 넘흐 감사드리고요... 언능 컴터 사서 ...동자련 들어오겠습니다..물론 ..캐나다 동물보호현실에 대해서도 ...당근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안혜성 2004.08.09
홧팅!!!
박경화 2004.08.09
ㅋㅋ.. 그 방충망 하늘이 짓일줄 알았습니다. 누가 그 높이의 방충망을 뚫겠습니까... ^^ 정현님 그래도 걱정마시고...(--;; 설마 하늘이를 집밖으로 쫓겠어요... 구박 조금 받겠죠... ㅋㅋ) 하시고 싶은 공부 잘 하고 오세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나중에 더 좋은 모습을 뵈어요.
권미영 2004.08.09
공부 열심히 하시고 돌아오세요..^^ 글구 하늘이요..문닫으면 창으로 뛰어넘지만 문열어두고 바깥문쪽에 휀스로 막아두면 밖에 안나오던데요..전 방에 들여보내는 거 포기하고 그렇게 해줬는데 밖에 안나오고 안에서 잘놀던 걸요 제가 돌아간 담에 그 휀스마저 뛰어넘고 나왔을 진 모르지만..^^;;
김종필 2004.08.09
잘 다녀오십시요~~^^
홍현신 2004.08.09
화이팅~~!! 열씨미 공부 한거 다 우리 동자련 재산임돠~~ 아싸~~!!
서해숙 2004.08.09
어떤 분인지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너무 든든하고 멋진 분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고 목표한 뜻 꼭 이루시길 바랄께요..
이사랑 2004.08.09
헛!!! 놀랬어요... 공부하러 가신다니 말릴수도 없고...ㅠㅠ 언니 3년 후에나 볼 수 있는거예요??ㅠㅠ 슬퍼요;;; 암튼. 건강히 몸조심하시고 홧팅!!
이수정 2004.08.09
하늘이 창문 뚫고 나오지 못하게 단단한 철창이라도 만들어 주시고 가시지~ㅋㅋ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박성미 2004.08.09
정현님~~ 항상 말없이 동자련에 가서 봉사하시고.. 하지만 정현님의 그 아름다운 모습 깊이 간직합니다... 근데 혹시 캐나다에 유학길 말고 다른 이민길은 없을 까욤??? 투자이민 말고요~~~
이현숙 2004.08.09
그간 애많이 쓰셨구요 많이 이루시고 돌아오세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조희경 2004.08.09
건강 잘 유지하시고 목적하신 바를 꼭 이루시고 돌아오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조지희 2004.08.09
그간 봉사도 참 욜씨미 하셨는데 가셔서 좋은 결실 마니마니 맺으시길 바랍니다! 김부장님은 언제 어디서나 동자련 정보수집에 총력을 기울이시는군여^^
이경숙 2004.08.09
정현님...건강하시고.......좋은 것 많이많이 담아 오세요......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많은 사랑 주신 것..........
이옥경 2004.08.09
역시 이름을 잘지어야한다니까요..하늘이라고 하니깐.하늘높은줄모르고 점프를 하잖아요.ㅋㅋ 몸건강히 뜻한바를 꼭이루고 다녀오시길바랍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캐나다에 파견 나간걸로 생각하시공 자주연락주세요.
황인정 2004.08.09
엄청난 점프력의 소유자 하늘이.. 안정현님 좋은 결실 맺으시기를.
관리자 2004.08.09
아니!!정현님 이대로 떠나시렵니까~~!! 다른사람 말뚝박아 주고 가셔야죠!! ^^ 공부 열쓈히 하시구요...(공부하시는 분야에 대해 놀라웠어요) 하늘이가 말썽 안피운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하늘이가 누나 올때만 이쁜짓 하나봐-_- 며칠전에도 전 정성을 다해 새로 해준 방창문의 방충망을 튀쳐올라 뜯고 튀어나오는 하늘이와의 전쟁에서 2연패(처음으로 천으로 된 방충망, 두번째는 철로 된 방충망)를 했어요. 어흑! 이제는 하늘이를 저지하는 법은 창문에 쇠창살을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기순 2004.08.09
안정현님, 건강하게 많이 보고 많이 배우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