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저는 심장사상충 걸린 강쥐때문에 마음이 아프답니다.

저희 사무실 옆 수도원에서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 (모자관계) 가 심장 사상

충에 걸려 모견은 심장사상충 4기이고, 자견은 2기라고 하네요.

치료비가 고가라 수도원에서는 검사비만 준다고 해서 저희 사무실 직원

들이 조금씩 도와주어 자견은 치료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모견은 치료를 못했습니다. 병원에서 상태가 안좋다고 하던데..

요즘 그 아이를 보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너무나 눈망울이 크고 사람을 잘 따르는 녀석인데..

메리는 보호소에서 잘 크고 있겠지요? 그때의 그 도움 정말 지금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누렁이 살리기 집회도 하시고, 제가 열성동지가 아니라서 항상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구요, 또한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