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류 : 시추(수컷)

2. 발견일시 : 2004년 8월 19일 오후 2시반경

3. 발견장소 : 행당동 동물자유연대 사무실 앞(부근 주택가에서 나온 듯 함)

3. 특징 : 얼굴에 검은색 털이 많이 나있습니다.

              발에만 털을 남긴 미용을 했습니다.

              집을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듯 깨끗합니다.

4. 연락처 : 2292-6337, 011-9482-7436

동물자유연대 사무실(무학교회 앞)에서 보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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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무실 대문에 이와같은 전단지를 붙여놓았습니다. 아직까지 연락은 없구여...ㅠ.ㅠ

아직 구석구석 전단지는 다 붙이지 못하고 동네 앞 슈퍼와 동물병원 짱깨집배달 언니에게만 말해두었는데 이놈이 중성화가 안된 놈이 되나서...ㅠ.ㅡ

며칠전 들어온 시추 래미가 발정이 오는지 래미를 붙들고 아주 난리부르스를 떠네요.

동네 꼬마들 말에 의하면 어제 시장통에서 혼자 돌아다니던 걸 지들이 잠깐 데리고 다녔다는데 예상외로 멀리서 왔을까봐 걱정입니다. 얼렁얼렁 주인이 나타나기만을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