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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저번 주말에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려니 마음이 편치 않아서... 여행지는 홍콩이었고요.. 남들은 해외여행 3번이 다 홍콩인걸... 현지에 애인이라도 심어두어냐 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곤 합니다. ㅡ.ㅡ 푹 쉬고 왔습니다. 발길 닿는데로 버스에 올라타고 경치 좋은데서 내려서 그 동네 한바퀴 쉬이 돌고.. 다녀와보니 나리는 보통이 아니게 컸습니다. 이제 한 800g~1kg은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애교는 여전하고요. 다만 이전에 나리 입양될뻔(?) 한 일이 있었지요... 여행가기 전에 동생한테 말해놨어요. 고민 해보라고.. 보낼건지.. 아님 끼고 살건지.. 다만 나리 수명 다할때까지 봐줘야 한다는 협박 비스무리하게 했는데.. 데리고 살겠데요. 나도 나리의 애교에 살살 넘어가기 일쑤고.. 오죽하면 내년에 동생이 유학가는데 데리고 가겠답니다. 저도 이뻐 죽겠나봅니다. 음.. 나중에 기회되면 사진 몇장 올릴께요. 그럼 회원님들 모두 좋은 오후 보내시고요~ 현숙언니 따로 메모 보낼께요...



댓글

황인정 2004.10.11

여행다녀오셨군요. 새로운 힘을 얻고 오셨겠죠..


이옥경 2004.10.11

아우....일땜에 많이 힘들어하더니..여름휴가를 이제서야 다녀왔군요.. 그간의 피로가 싸악 씻겨졌음 좋겠어요.^^


이경숙 2004.10.11

저도요.........


이현숙 2004.10.11

웰컴!!^^


동자련 2004.10.11

어엇~! 오셧어요? 지금 가능하시면 통화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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